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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2>今에 國家閒暇어든…

    [한자 이야기]<1172>今에 國家閒暇어든…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에서 맹자는 ‘仁則榮(인즉영·어질면 영화롭게 된다)’이라고 했다. 군주가 仁政(인정·어진 정치)을 행하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榮華(영화)롭게 되리라는 뜻이다. 이어서 맹자는 정치의 道를 논하여, “어진 이가 지위에 있고 재능 있는 자가 직책에 있어서, 국…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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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1>孔子曰 爲此詩者는…

    [한자 이야기]<1171>孔子曰 爲此詩者는…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어진 정치)을 베풀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 “어진 이가 지위에 있고 재능 있는 자가 직책에 있어서, 국가가 한가하거든 이때에 미쳐서 정치와 형벌을 밝힌다면 비록 강대국이라 하더라도 그 군주와 나라를 두려워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고서 ‘시경’ ‘치효(치효·…

    •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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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70>詩云 태天之未陰雨하여…

    [한자 이야기]<1170>詩云 태天之未陰雨하여…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 어진 정치)을 행하지 않으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恥辱(치욕)을 보게 되리라 경고하고, 치욕을 싫어하면서도 어질지 못함에 처한다면 이것은 마치 눅눅한 것을 싫어하면서도 낮은 곳에 처함과 같다고 지적했다. 맹자는 用人(용인)을 잘하고 정치와 형벌을 명확히 해야…

    •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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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9>如惡之인댄…

    [한자 이야기]<1169>如惡之인댄…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에서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 어진 정치)을 행하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榮華(영화)로울 것이지만 군주가 인정을 행하지 않으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恥辱(치욕)을 입게 되리라 경고한다. 하지만 당시의 제후들은 치욕을 싫어하면서도 인정을 베풀지 않고 있었기…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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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8>孟子曰 仁則榮하고…

    [한자 이야기]<1168>孟子曰 仁則榮하고…

    ‘公孫丑(공손추)·상’ 제4장은 첫머리를 따서 ‘仁則榮’장이라고 한다. 이 장에서 맹자는 군주가 仁政(인정, 어진 정치)을 행하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榮華(영화)롭지만 군주가 인정을 행하지 않으면 그 군주와 그 나라는 恥辱(치욕)을 입게 되리라 경고했다. 그러고서 仁政이란 덕 있고 …

    • 20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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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7>詩云 自西自東하며…

    [한자 이야기]<1167>詩云 自西自東하며…

    ‘公孫丑(공손추)·상’ 제3장에서 맹자는 以力假仁(이력가인)의 覇道(패도)와 以德行仁(이덕행인)의 王道(왕도)를 준엄하게 구별해서 후자를 칭송했다. 맹자에 따르면, 힘으로 남을 복종시키는 것은 상대방이 힘이 부족해서 복종하는 것이지 진심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다. 이에 비해 덕으로 남…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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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6>以力服人者는…

    [한자 이야기]<1166>以力服人者는…

    맹자는 제후가 以力假仁(이력가인)하면 覇道(패도)이고 以德行仁(이덕행인)하면 王道(왕도)라고 했다. 이어서 맹자는 패도의 권력구조는 힘의 관계로 이루어지므로 언제든 불복종이 일어날 수 있는 반면, 왕도의 관계망은 성실한 마음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悅服(열복, 기쁘게 복종함)의 특성을 지…

    •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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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5>孟子曰以力假仁者는…

    [한자 이야기]<1165>孟子曰以力假仁者는…

    ‘맹자’ ‘公孫丑(공손추)·상’의 제3장으로 첫마디를 따서 以力假仁章(이력가인장)이라고 부른다. 짧은 글이지만 覇道(패도)와 王道(왕도)의 차이를 설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以力假仁에서 力은 토지, 재산, 병력 등을 말하고, 假仁이란 인을 빌려 자기 공으로 삼는다는 말로, 실제로는 그…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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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4>有若曰豈惟民哉리오…

    [한자 이야기]<1164>有若曰豈惟民哉리오…

    ‘맹자’ ‘公孫丑(공손추)·상’의 제2장인 不動心章(부동심장)의 마지막이다. 이 장을 浩然章(호연장)이라고도 하는데, ‘맹자’ 전체에서 가장 길다. 전체 내용은 맹자 자신의 養氣修養論(양기수양론)을 피력하고 時中(시중)을 실천한 공자의 위대성을 부각시켰다. 공손추와의 대화에서 맹자는 …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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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3>子貢曰 見其禮而知其政하며…

    [한자 이야기]<1163>子貢曰 見其禮而知其政하며…

    맹자는 伯夷(백이)와 伊尹(이윤)은 불의를 행하고 죄 없는 이를 죽이고서 천하를 얻는 일은 결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는 공자와 공통된다고 했다. 그러자 公孫丑(공손추)는 백이 및 이윤이 공자와 어떻게 다른지 물었는데, 맹자는 宰我(재아) 子貢(자공) 有若(유약) 등이 스승 공자…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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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2>曰 敢問其所以異하노이다…

    [한자 이야기]<1162>曰 敢問其所以異하노이다…

    맹자는 伯夷(백이)와 伊尹(이윤)을 논평하면서 공자를 거론하되, 행동양식에서 백이와 이윤은 공자와 同列(동렬)에 놓일 수 없으나, 그들이 성인으로서 공자와 공통되는 점은 있다고 지적했다. 곧 백이와 이윤, 그리고 공자는 작은 땅의 군주가 되더라도 천하를 통일할 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되…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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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1>曰 然則有同與잇가…

    [한자 이야기]<1161>曰 然則有同與잇가…

    맹자는 옛 성인들로 알려진 伯夷(백이)와 伊尹(이윤)을 논평하면서 공자를 거론하되, 행동양식에서 결코 백이와 이윤은 공자와 同列(동렬)에 놓일 수 없으며, 人類(인류)가 있은 이래로 공자 같은 분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자 公孫丑(공손추)는 그래도 백이와 이윤을 공자와 마찬가지로 성인으…

    •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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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60>伯夷, 伊尹이 於孔子에…

    [한자 이야기]<1160>伯夷, 伊尹이 於孔子에…

    맹자는 제자 公孫丑(공손추)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浩然之氣(호연지기)를 잘 기르고 남과의 담론에서 知言(지언)에 능하다고 했다. 이에 공손추는 언어와 덕행을 兼全(겸전)한 성인이라고 칭송했으나, 맹자는 성인을 자처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공손추가 다시, 공자 제자들 가운데 어떤 부류와…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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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59>皆古聖人也라…

    [한자 이야기]<1159>皆古聖人也라…

    맹자는 정치참여 태도 및 현실대응 방식 등 행동양식의 관점에서 예전부터 성인이라고 칭송돼 온 사람들의 차별성에 주목했다. 앞에서 보았듯이 은나라 말 주나라 초의 인물인 伯夷(백이)는 ‘섬길 만한 군주가 아니면 섬기지 않고 부릴 만한 백성이 아니면 부리지 않아서, 세상이 다스려지면 나아…

    •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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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이야기]<1158>可以仕則仕하며 可以止則止하며…

    [한자 이야기]<1158>可以仕則仕하며 可以止則止하며…

    公孫丑(공손추)가 伯夷(백이)나 伊尹(이윤)과 비교하여 선생님은 어떤 위치에 놓이느냐고 물었을 때 맹자는 백이와 이윤의 행동양식이 서로 달랐다고 지적했다. 맹자에 따르면 백이는 ‘섬길 만한 군주가 아니면 섬기지 않고 부릴 만한 백성이 아니면 부리지 않아서, 세상이 다스려지면 나아가고 …

    •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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