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는 제나라 왕과의 대화에서, 왕이 혼자서만 음악을 좋아하여 성대한 연주회를 벌이고 혼자서만 사냥을 좋아하여 화려한 행렬을 지을 때 백성들은 어째서 머리를 아파하고 이마를 찌푸리며 자신들의 困窮(곤궁)이 極限(극한)에 이르렀다고 원망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백성들과 더불어 즐거움…
與民同樂(여민동락)이라는 매우 중요한 성어가 ‘양혜왕·하’ 제1장의 여기에 나온다. 맹자는 제나라 왕이 세속의 음악을 대단히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세속의 음악이든 선왕 이래의 옛 음악이든 獨樂樂(독악락·홀로 음악을 연주하여 즐김)보다는 與人樂樂(여인악락·다른 사람과 함께 음악을 연…
앞에 이어서 여기서도 맹자는 제나라 왕에게 대중과 즐거움을 함께 누리지 않고 즐거움을 홀로 누린다면 그 폐해가 어떠할지에 대해서 말했다. 곧, 앞에서는 왕이 홀로 음악을 즐기고 백성들과 함께하지 않을 경우를 말했고, 여기서는 왕이 홀로 사냥을 즐기고 백성들과 함께하지 않을 경우를 말했…
맹자는 제나라 왕이 세속의 음악을 대단히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왕이 음악을 좋아한다면 제나라는 잘 다스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고서 세속의 음악이든 선왕 이래의 옛 음악이든 獨樂樂(독악락·홀로 음악을 연주하여 즐김)보다는 與人樂樂(여인악락·다른 사람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여 즐김)이 …
제나라 왕이 세속의 음악을 대단히 좋아함을 알게 된 맹자는 왕에게 지금의 음악이 옛 음악과 같으며 왕이 음악을 좋아한다면 제나라는 잘 다스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나라 왕은 맹자가 지금의 음악이 옛 음악과 같다고 말한 이유를 알 수가 없어 뜻을 설명해달라고 청했다. 그러자 맹자는 獨樂…
‘양혜왕·하’ 제1장에서 맹자는 제나라 왕이 음악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음악의 문제를 가지고 仁政(인정)에 대해 설파한다. 제나라 왕을 만난 맹자는 莊暴(장포)에게 들어서 왕이 음악을 대단히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왕이 음악을 좋아한다면 제나라는 잘 다스려질 것이라고 말하…
제나라 왕은 음악을 좋아했다. 그 신하 莊暴(장포)는 왕이 음악을 좋아함이 국가 통치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여 맹자에게 의견을 물었다. 맹자는 왕이 음악을 좋아한다면 나라가 잘 다스려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다른 날 왕을 만났을 때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는데…
제나라의 莊暴(장포)는 맹자를 면회하여 왕(제후)이 음악을 좋아하는데 이것이 국가 통치에 어떤 영향이 있느냐고 물었다. 맹자는 왕이 음악을 좋아한다면 나라가 잘 다스려질 것이라고 대답하고는 다른 날 왕을 만났을 때 음악을 좋아하는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왕은 자신이 선왕의 음…
‘양혜왕·하’의 제1장이다. 원래 ‘양혜왕’ 상편과 하편은 하나의 편이었지만 후한의 趙岐(조기)가 상하 두 편으로 나누었다. 이 하편의 제1장은 맹자가 齊(제)나라에 있을 때의 일화를 기록했다. 제나라의 신하인 莊暴(장포)가 맹자를 면회하여 왕(제후)이 음악을 좋아하는데 이것이 국가 …
맹자는 齊(제)나라 宣王(선왕)에게 천하 백성이 제나라로 歸依(귀의)하게 되기를 바란다면 우선 제나라 백성의 생업을 안정시키는 근본정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力說(역설)하고 위와 같이 매듭을 지었다. 제선왕을 遊說(유세)하는 마지막 말로 ‘양혜왕·상’의 마지막이기도 하다. 맹자가 제…
맹자는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천하 백성이 제나라로 歸依(귀의)하게 되기를 바란다면 자기 백성의 생업을 안정시키는 근본 정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力說(역설)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그 내용은 맹자가 앞서 梁惠王(양혜왕)에게 제시한 방법과 완전히 같다. 數口之家를 八口之家라고 …
맹자는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현명한 군주라면 백성이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만들어주고 백성을 啓導(계도)하여 善으로 나아가게 해야 하거늘, 지금의 정치는 백성의 생업을 안정시키지 못하여 백성들이 瀕死(빈사) 상태에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고서 왕께서 仁政(인정)을 실시하여 천하 백성이…
제나라 宣王(선왕)과의 대화에서 맹자는 현명한 군주라면 백성을 위해 먼저 생업을 제정하여 가족 단위의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만들어주고 그들을 啓導(계도)하여 善으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맹자는, 제선왕이 중원을 호령하는 覇者(패자)가 되려고 甲兵(갑병)을 일으키려 하…
제나라 宣王(선왕)과의 대화에서 맹자는, 일반 백성은 恒産(항산)이 없으면 恒心(항심)을 지니지 못해 放蕩(방탕) 偏僻(편벽) 邪惡(사악) 奢侈(사치)의 악행을 저지르다 결국 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따라 나라에서 형벌을 가하는 것은 罔民(망민·백성을 그물질함)의 짓이라고 …
맹자는 제나라 宣王(선왕)에게 仁政(인정)을 실시할 것을 力說하면서 우선 恒産(항산)과 恒心(항심)의 관계를 거론했다. 恒産은 떳떳이 살아갈 수 있는 生業(생업), 恒心은 사람으로서 떳떳이 지니고 있는 善心(선심)이다. 맹자는, 사회적 정치적 책임의식을 지닌 士(사)는 항산이 없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