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는 화합하면서도 부화뇌동하지 않지만 소인은 부화뇌동만 할 뿐 화합하지는 못한다. 북송 때 司馬光(
739회에서 이어진다. 공자는 ‘易(역)’ 즉 ‘周易(주역)’의 64괘 가운데 恒卦(항괘)에 나오는 ‘不恒其德이면 或
일상의 보통 사람들은 聖人이나 君子, 혹은 善人이 되기가 쉽지 않다. 다만 항상 스스로를 잡아 지키지 않는다면 마음
겉으로만 근실한 체하고 남을 공경하는 태도를 짓는 僞善者(위선자)를 鄕愿(향원)이라고 한다. 공자와 맹자는 그런
자공이 여쭈었다. “지금 정치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공자가 말했다.“아아, 좀스러운 사람을 어찌 선비 축
자공이 여쭈었다. “그 다음 등급의 선비에 대해 가르쳐주십시오.” 공자가 말했다.“말이 반드시 신의를 지키고 행동
자공이 여쭈었다. “그 다음 등급의 선비에 대해 가르쳐주십시오.” 공자가 말했다. “일가친척들이 그를 효성스럽다고
‘논어’ ‘子路(자로)’의 이 章은 선비의 자질에 대해 말했다. 자공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공자는 선비
‘논어’ 전체에서 공자의 제자 번지는 세 번이나 仁에 대해 물었다. ‘子路(자로)’의 이 章에서 공자는 恭 敬
섭공이 공자에게 말했다. “우리 마을에 정직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그 아들이 증인이 되어 제소
서두르면 일을 망치기 쉽다는 뜻의 欲速不達(욕속부달)이란 성어가 있다. ‘논어’ ‘子路(자로)’의 이 章에서
앞(729회)에서 魯(노)나라 定公(정공)이 나라를 일으킬 수 있을 만한 한마디가 있느냐고 묻자 공자는 임금 노릇하기
사람들은 말하길, 임금 노릇하기 어렵고 신하 노릇하기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만일 임금 노릇하기 어렵다는 것을 안다
유학은 최고 권력자인 君主의 正身과 정치에 참여하여 실제 권력을 행사하는 大夫의 正身을 함께 강조한다. ‘논어
仁義(인의)의 이념에 따라 정치를 실행하면 勝殘去殺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논어’ ‘子路(자로)’의 이 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