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의 고전은 義(의)와 利(리)의 변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둘의 변별을 義利之辨(의리지변)이라고 한다. ‘논어
‘논어’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里仁(이인)편의 이 구절이다. 曾子(증자)는 공자의 高弟(고제·뛰어난 제자)
‘논어’ 里仁(이인)편의 첫 章(장)이다. 첫 구절 里仁爲美(이인위미)는 두 가지로 풀이할 수 있다. 근대 이전의 사상
‘논어’ 八佾(팔일)편을 보면 衛(위)나라의 大夫(대부) 王孫賈(왕손가)가 ‘성주신보다 조왕신’이라는 속담을 들
‘논어’ 八佾(팔일)편에서 魯(노)나라의 林放(임방)이 禮(예)의 근본에 대해 묻자 공자는 두 구절로 대답했다. ‘與其A
孟武伯이 問孝하니, 子曰, 父母唯其疾之憂니라 하다. ‘논어’에서 공자는 대화를 통해 孝(효)의 본질을 명료하게 가
‘논어’ 爲政(위정)편에는 정치의 원칙과 방법에 관한 내용이 많다. 이 글에서는 政令(정령)과 刑罰(형벌)이 아니라 德(
‘논어’ 學而(학이)편에는 공부의 방법과 삶의 자세에 관한 가르침이 많다. 공자는 윗자리의 君子(군자)는 重厚(
論語(논어) 첫머리의 이 문장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하다. 하지만 뜻은 녹녹하지 않다. 대체 배울 學(학)과 익힐 습(習)
莫(막)은 여기서는 ∼하지 말라는 뜻으로, 勿(물)처럼 금지를 표시한다. 聽(청)은 듣다의 뜻이다. 따르거나 순종한다는
暑(서)는 덥다는 뜻으로 태양인 日(일)이 의미요소이다. 避暑(피서)는 더위를 피하는 일이고 酷暑(혹서)는 혹독한
流(류)는 흐르다 또는 물길의 뜻이다. 漂流(표류)처럼 떠다니거나 이동하다, 流失(유실)처럼 없어지다의 뜻도 있다.
濯(탁)은 洗濯(세탁)처럼 씻다의 뜻이다. 翟(적)은 鐸(탁)이나 擢(탁)에서처럼 발음요소이다. 濯足(탁족)과 濯纓(탁영)
賤(천)은 값이 싸다 또는 신분이 낮다는 뜻으로 貴(귀)와 상대적이다. 微賤(미천)이나 卑賤(비천)처럼 쓰이며, 동사로는
煮(자)는 火(화)의 변형인 화(화)가 의미요소로 삶다 또는 익히다의 뜻이다. 豆(두)는 콩이다. 본래는 고기를 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