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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대도시에서도 소쩍새는 살아갑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5/31/7065053.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대도시에서도 소쩍새는 살아갑니다
숨 막히는 매연과 폭력적 소음으로 오염된 대도시 한복판입니다. 어느 날, 그 길거리에 키가 훌쩍 큰 소나무 몇 그루
- 20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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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꽃이 아름다운 것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5/24/7063770.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꽃이 아름다운 것은…
꽃이 아름다운 것은 자기희생의 미학 때문입니다 최근에 알게 된 어떤 화백으로부터 유화 한 폭을 선물 받았습니
- 200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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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코끼리를 들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5/17/7062528.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코끼리를 들려면…
태국의 농촌에 한 소년이 살았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몸집이 거대한 코끼리 한 마리와 함께 벌목장에서 일하고
- 20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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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히말라야 정상에서도 사과나무는 …](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5/10/7061402.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히말라야 정상에서도 사과나무는 …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에게는 한 가지 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눈의 거처로
- 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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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읽기]혼자 가다보면 일을 그르치기 쉽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5/03/7060346.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읽기]혼자 가다보면 일을 그르치기 쉽습니다
어느 날 소년은 우연히 우물 속을 들여다보다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우물 속에 자신과 똑같은 반쪽이 존재한다
- 200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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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우리는 언제 악어처럼 살 수 있을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4/26/7059232.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우리는 언제 악어처럼 살 수 있을까요
한밤중의 야구경기장입니다. 그런데 한 가닥 외줄 위에 나란히 앉아 있는 이 네 사람은 지금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는
- 200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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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김주영의 그림읽기]간절함에도 놀라운 에너지가 있습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4/19/7058128.1.jpg)
[작가김주영의 그림읽기]간절함에도 놀라운 에너지가 있습니다
소년은 벌써 10년째 문밖출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고치기 어려운 질병으로 몸져누워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의 노력으
- 200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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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남의 말을 좋게 하는 것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4/12/7056984.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남의 말을 좋게 하는 것은…
사람의 신체 중에서는 남의 눈에 잘 띄지 않아 감추어진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숨어 있는 부분에 해당되
- 200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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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자유를 누려도 살려달라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4/05/7055881.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자유를 누려도 살려달라는…
우애가 깊은 개구쟁이 형제가 있었습니다. 어느 여름날 오후, 형제는 집 앞에 있는 늪으로 나갔습니다. 그곳 갈대
- 20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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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내가 나 자신의 짝퉁일 때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3/29/7054509.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내가 나 자신의 짝퉁일 때도…
대낮에 길거리로 나가면, 이루 헤아리기 벅찰 정도로 수많은 사람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저렇게 많은 사람이 도대체
- 200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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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밤이면 부엉이도 유령처럼 보입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3/22/7053200.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밤이면 부엉이도 유령처럼 보입니다
밤이 무서웠습니다. 어렸을 때는 물론이고, 어른이 되었다는 지금도 밤은 내가 무서워하는 것 중에 가장 무서운 대상
- 200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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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온후한 가슴을 가진 사람에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3/15/7052039.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온후한 가슴을 가진 사람에겐…
동물들은 특히 그러하지만, 사람들 역시 상대방의 외형적인 모습 한 가지만으로도 곧잘 주눅 들어 합니다. 허우대
-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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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상처뿐인 인생도 무한한 가치를 …](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3/08/7050949.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상처뿐인 인생도 무한한 가치를 …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10년 동안이나 사랑했던 남자 친구와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한 몸이라고 생각했
- 200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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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운명의 신은 언제나 나에게 우호적입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3/01/7049848.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운명의 신은 언제나 나에게 우호적입니다
우리들에게는 태생적인 불안감이나 상실감이 존재하는 듯합니다. 일생을 마감할 때까지 불안감이 구성하는 두려움
- 200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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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어느 집배원의 장례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08/02/23/7048735.1.jpg)
[작가 김주영의 그림 읽기]어느 집배원의 장례식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거의 볼 수 없는 외진 산길에서 순직한 그 사람이 발견됐습니다. 집배원의 목적지였던 산골
- 20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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