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작가 알랭 드 보통과 한국의 정이현 작가(사진)가 공동으로 소설을 집필한다는 소식이 이번 주 책세상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다. 두 작가는 사랑과 결혼, 가족을 주제로 작품을 써서 내년 상반기에 펴낼 예정이다. “알랭 드 보통과 정이현님이라니. 아, 뭔가 환상적이네…
새해, 새 학기 등 ‘새’자가 붙는 시기가 되면 결심하는 것 중 하나가 독서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대학 신입생들을 위해 최근 발표한 추천도서 목록이 트위터를 통해 퍼지고 있다. “곧 있으면 입학 시즌입니다. 간행물윤리위원회가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 도서’를 발표했습니다. 들뜬…
새 출발, 새로운 각오…. 자기계발서에 관심을 갖는 시기다. 최근 서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자기계발서를 읽은 감상이 트위터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생각 버리기 연습’에 대한 얘기가 많다. 일본의 고이코 류노스케라는 스님이 ‘지나치게 많이…
최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는 책이 있다.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 교수가 쓴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이다. 한국출판인회의가 전국 서점 9곳에서 14∼20일 판매된 부수를 종합해 매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이 책은 3위에 올랐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힘든…
트위터로 운영되는 모임 가운데 ‘독서’를 소재로 한 모임이 많다. 읽은 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거나 오프라인에서 만나 토론을 하는 식으로 활동을 한다. 회원수가 1000명이 넘는 모임도 있고,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모임도 있다. 대표적인 종류는 책 속 좋은 구절을 소개하는 모임이다. …
미국 2위의 서점 체인인 보더스가 자금난으로 위기에 몰렸다는 소식이 이번 주 책세상 트위터를 뜨겁게 달궜다. 미국의 일이긴 하지만 출판시장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린 일이어서 강 건너 불구경하듯 보고만 있을 일이 아니라며 많은 사람이 의견을 나눴다. “보더스는 Kobo(코보)라는 업체와 …
출판계에선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것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대부분의 주요 일간지와 서점들이 꼽은 올해의 책은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였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이 결과들에 의견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