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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식의 재구성]조선시대 관복 색깔, 드라마마다 다른데…

    요즘 사극을 보면 조선시대 관복 색깔은 크게 둘 중 하나다. 빨강 아니만 파랑. 사극 팬은 어느 정도 눈치를 챘겠지만 정3품 이상 당상관은 홍색 계열, 종3품 이하 당하관은 청색 계열의 관복을 입는다. 하지만 이런 관복의 색깔이 정반대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궁궐 밖 행차 때 활동성…

    • 201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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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식의 재구성]신화 속 기린은 우리가 아는 기린이 아니다

    [상식의 재구성]신화 속 기린은 우리가 아는 기린이 아니다

    요즘 세대는 기린이라면 ‘런닝맨’에 나오는 배우 이광수를 떠올릴지 모르겠다. 키가 크고 날씬한 체구가 아프리카 초식동물(giraffe)을 닮았다고 생긴 별명이다. 원래 기린은 목이 긴 짐승을 일컫는 게 아니었다. 동양에서 기린(麒麟)은 머리에 뿔이 나고 오색 빛깔 털을 지닌 상상의…

    •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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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식의 재구성]우리 일상에 스며든 日 전통공연 ‘가부키’ 용어

    일본의 전통공연 가부키(歌舞伎)는 현대 한국인에겐 정말 낯선 장르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 중엔 이 가부키에서 온 단어가 적지 않다. 영화나 방송 촬영 도중에 ‘마가 뜬다’는 말을 많이 쓴다. 대사와 대사 사이, 액션과 액션 사이에 틈이 길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의…

    •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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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식의 재구성]lost generation은 ‘잃어버린 세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인생의 의미나 목표를 잃고 방황한 일군의 예술인을 뜻하는 ‘로스트 제너레이션(lost generation)’. 국내에선 이 단어를 한동안 ‘잃어버린 세대’로 번역했다. 인생의 의미나 목표를 잃어버렸다는 의미가 강했다. 최근엔 ‘길 잃은 세대’로 번역하고 있다. 뭘…

    •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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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식의 재구성]로망은 어느 나라 말일까?

    《 ‘상식의 재구성’은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개념과 표현의 뿌리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잘못된 쓰임새나 문화적 착시현상으로 본래의 뜻을 벗어난 개념이 일상에서 상식으로 둔갑한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한국인들은 물 건너온 말을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쓰는 경우가 …

    •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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