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표 기자의 문화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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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이광표 기자의 문화재 이야기]신라 사람들이 토우를 만든 까닭
바지저고리 입고 상투 튼 남자, 가야금을 연주하는 사람, 가면을 쓴 채 춤을 추고 있는 사람, 배를 타고 노를 젓는 사람, 사냥하거나 고기 잡는 사람, 활을 쏘는 사람, 멧돼지를 사냥해 말안장에 싣고 가는 사람, 아이를 낳고 있는 여자, 죽음을 슬퍼하는 사람,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있…
-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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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이광표 기자의 문화재 이야기]끝없는 사건사고… 정말 파라오의 저주?
이집트의 최고 문화재 가운데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투탕카멘 황금 마스크일 겁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이집트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 황금 마스크에 최근 사고가 생겼습니다. 전시 유물들을 청소하는 도중 황금 마스크의 턱수염이 부러졌고 박물관 직원들이 에폭시 접착제로 이…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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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이광표 기자의 문화재 이야기]경천사 10층 석탑 왜 국립중앙박물관 안에 있을까?
서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문화재가 있습니다. 긴 중앙홀 안쪽 끝에 우뚝 서 있는 국보 86호 경천사터 10층 석탑(고려 1348년, 높이 13.5m)입니다. 이 탑은 그 외형이 참으로 독특합니다. 늘씬하게 솟아 올라간 몸매, 각 층마다 …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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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이광표 기자의 문화재 이야기]조선 백자 달항아리 몸통은 왜 비뚤어졌을까요?
달항아리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는지요? 조선 후기였던 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에 유행했던 큼지막한 백자 말입니다. 둥글고 커다란 모습이 달덩어리 같다고 해서 달항아리라는 멋진 이름이 붙었지요. 달항아리는 백자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입니다. 한자로는 백자대호(白磁大壺)라고 부르…
-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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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이광표 기자의 문화재 이야기]‘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은 어디에…
5월 29일 대법원에서 흥미로운 판결 하나가 나왔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 상주본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고서적 수집상 배모 씨(51)에게 무죄를 확정하는 판결이었습니다. 이 해례본은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 70호 ‘훈민정음 해례본’과 동일한 책입니다. …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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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이광표 기자의 문화재 이야기]경복궁 근정전 돌기단 난간에 동물들을 조각한 까닭은?
지난달 하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짬을 내 경복궁(景福宮) 근정전(勤政殿)을 방문했지요. 오바마 대통령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근정전 내부를 둘러보는 모습의 사진이 기억날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경복궁 근정전을 찾은 …
-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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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이광표 기자의 문화재 이야기]그들은 왜 반가사유상에 푹 빠졌을까
미국 뉴욕에 가면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있습니다. 영국 런던의 브리티시 뮤지엄(영국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박물관이지요. 이곳에선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황금의 나라, 신라’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신라인들이 황금으로 만든…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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