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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작의 한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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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작의 한국 블로그]내 고향 크리스마스가 그리운 까닭은

    [콘작의 한국 블로그]내 고향 크리스마스가 그리운 까닭은

    프랑스와 독일에는 두 국가가 협력해 만든 ‘아르테’라는 공영방송 채널이 있다. 과거 적국이었던 두 국가 간의 문화적 이해를 돕고자 1990년대에 생겨났다. 아르테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채널이었다. 특히 독일에 사는 프랑스 사람과 프랑스에 사는 독일 사람들이 자신들의 고향…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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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작의 한국 블로그]독일 계신 엄마가 오미자술에 빠진 까닭

    [콘작의 한국 블로그]독일 계신 엄마가 오미자술에 빠진 까닭

    세종대왕어주, 청명주, 호모루덴스…. 아마 한국인에게조차 낯선 술 이름들이라고 생각한다. 작년부터 한국의 문화도 배우고 한국어 실력도 늘릴 겸 친한 친구를 따라서 한국 전통주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각자 짜 온 레시피로 막걸리를 만들거나 새로운 전통주를 마셔 …

    • 20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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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작의 한국 블로그]韓과 獨, 결혼 부담 차이 크지만 이혼율은 비슷

    [콘작의 한국 블로그]韓과 獨, 결혼 부담 차이 크지만 이혼율은 비슷

    예전에 엄마에게 전에 사귀던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자 방 안의 온도가 급격히 내려간 일이 있었다. 엄마는 돌처럼 굳어진 눈으로 결혼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가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때 나는 28세였다. 한국에서는 결혼 적령기라고 할 만큼 그렇게 어린 나이가 아닌데도 독일 가족은 …

    • 201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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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작의 한국 블로그]헷갈리는 버스노선, 외국인 가족상봉의 걸림돌

    [콘작의 한국 블로그]헷갈리는 버스노선, 외국인 가족상봉의 걸림돌

    고향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다 보면 가족의 얼굴을 보기 어렵다. 내가 고향을 찾아가거나 가족이 직접 나를 찾아오지 않으면 만날 기회가 없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은 가족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어떻게 할까. 한국에 사는 외국인 중 가족이 한 번이라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사…

    •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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