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많은 영화제가 열립니다. 하지만 영화제에서 어떤 영화가 상영됐는지 기억하시나요? 아쉽게도, 금세 잊혀지고 맙니다. 또 소규모 영화가 많다보니 개봉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반짝’ 관심 속에 잊혀지는 영화들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영화제들의 영화제’…
한국에서 350만 관객을 끌며 흥행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44)이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았습니다. 지난달 개봉 당시 한국을 찾았을 때 “300만 관객을 넘기면 다시 오겠다”던 흥행 공약에 따른 것입니다. 감독은 이 작품의 미국 개봉을 앞두고 정신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