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12층짜리 건물의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금남(禁男)의 구역’인 이곳에 등록된 여성회원은 700명. 약 8000명이 연 회비 2250달러(약 253만8700원)도 기꺼이 내겠다며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뉴욕 여성들의 인기 사교클럽 장…
뉴욕 월가의 상징인 황소상을 마주보며 응시하는 ‘두려움 없는 소녀상’. 그 옆에서 소녀의 다리 쪽에 오줌을 싸는 듯한 강아지 동상이 등장해 화제다. 30일 뉴욕 포스트 등에 따르면 조각가 알렉스 가데가는 최근 ‘오줌싸는 개’라는 이름의 이 작은 동상을 3시간 정도 세워뒀다가 철…
지난해 12월 우버에서 퇴사한 미국 여성 수전 파울러 리게티의 블로그 글로 자유와 혁신의 대명사로 알려진 실리콘밸리가 발칵 뒤집어졌다. 우버에 입사한 직후부터 직장 상사에게서 성희롱을 당했고, 이를 인사팀에 알렸지만 가해자 처벌은커녕 자신만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 내용이었다. 19…
설명=백악관 텃밭을 설명하는 미셸 오바마“내가 당선된다면, 미셸의 백악관 텃밭을 이어갈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와 부인 멜라니아)는 모든 것을 뒤엎을 것이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선거전 내내 이렇게 말했다. 트럼…
《‘걸크러시’(girl crush)…. 여성이 특정 여성을 선망하거나 동경하는 마음 상태다. 무대에서 ‘shut up!(닥쳐)’을 외치는 가수에게, 청문회에서 사이다 같은 일침을 쏟아내는 증인에게, 당당하게 내 꿈을 펼치는 여성들에게 우리는 그런 감정을 느낀다. 한국뿐일까. 세상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