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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약물 운전자 ‘바보검사’ 받아야 면허 재발급

    “면허가 취소됐거나 사고 확률이 높은 운전자는 반드시 ‘바보 검사’를 통과해야 다시 운전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말 동아일보 취재진을 만난 독일 함부르크 교통청(LBV) 관계자들은 “사망자 감소의 핵심은 교통사고 고위험군 관리”라고 입을 모았다. 노화나 질병으로 신체 능력이 떨어진…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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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위험 고령운전자 줄이자”…  노인들 면허 자진반납 유도

    “사고위험 고령운전자 줄이자”… 노인들 면허 자진반납 유도

    《 일본은 세계에서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고령 초기인 65세 이상 운전자가 1700만 명, 고령 후기에 해당하는 75세 이상 운전자도 478만 명이나 된다. 교통안전 선진국이지만 일본 정부가 고령 운전자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는 이유다. 그래서 일본은 △고령 운전자 교통권 일부…

    • 2016-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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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도 1km 줄이면 사망자 4% 줄어든다”

    “속도 1km 줄이면 사망자 4% 줄어든다”

    “교통안전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올바른 언론의 역할 위에서만 가능합니다.”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의 대표적 교통안전 시민단체인 도로폭력반대연대의 샹탈 페리숑 회장(65)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1983년 설립된 도로폭력반대연대는 정부 교통정책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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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도심 표지판으로 운전자에 경각심… 보행자 사망 한국의 3분의 1

    파리 도심 표지판으로 운전자에 경각심… 보행자 사망 한국의 3분의 1

    출퇴근 시간 방사형으로 뻗은 도로 12개로 차량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곳곳에서 차량들이 엉켰다. 보행자들은 건널목을 두고 그냥 차로를 건넜다. 언뜻 교통후진국의 한 모습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곳은 유럽의 대표적 교통선진국인 프랑스의 파리 개선문 회전교차로다. 지난해 프랑스 인구 10…

    •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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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한잔도 안돼”… 단속기준 0.03%로 낮춰 사고 줄여

    “식사 후 운전하실 분은 말씀해주세요.” 1일 저녁 일본 도야마(富山) 현 도야마 도심에 위치한 다이 이자카야 식당. 동해안에 위치해 풍부한 해산물로 유명한 도야마 시에서도 맛집으로 손꼽히는 식당이다. 이곳에 들어서자 종업원 다무라 히로시 씨(21)가 손님에게 처음으로 건넨 말은 ‘…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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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지겹도록 음주단속-최고 14년刑… 10년새 사망 절반 감소

    英, 지겹도록 음주단속-최고 14년刑… 10년새 사망 절반 감소

    영국 교통부가 올 8월 확정 발표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과 같은 240명, 중상자는 1070명이었다. 중상자 수는 전년보다 3% 감소해 역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과 비교해 보면 사망자는 41.2%, 중상자는 11.7% 수준밖에 …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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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땐 年소득 10% 범칙금… 내년 더 인상”

    “음주운전땐 年소득 10% 범칙금… 내년 더 인상”

    “2024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와 중상자를 500명 이하로 낮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난달 21일 노르웨이 정부청사에서 만난 톰 카를손 교통통신부 장관(사진)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지난해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사망자와 중상자를 포함한 교통사고 사상자는 총 785명. 최근 5…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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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진 도로에서도 과속 단속, 5년새 사망자 44% 뚝

    외진 도로에서도 과속 단속, 5년새 사망자 44% 뚝

    《 지난해 한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4621명. 동아일보 교통안전캠페인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는 5년간 이 숫자를 절반 가까이 낮추는 것이 목표다. 전문가들은 ‘솔직히 쉽지 않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이런 기적을 이뤄 낸 나라가 있다. 북유럽의 강소국 노르웨이다.…

    • 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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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속-신호위반 등으로 보행자 사고땐 벌점 늘린다

    과속-신호위반 등으로 보행자 사고땐 벌점 늘린다

    앞으로 과속이나 신호 위반 등 보행자 피해로 직결되는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벌점을 강화하는 등 교통약자 중심의 정부 정책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제8차 교통안전 기본계획안(2017∼2021년)을 발표했다. 예창섭 국토부 교통안전복지과장은 이날 서울 …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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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차, 추돌-차로이탈 경고장치 달아 사고 줄일것”

    “대형차, 추돌-차로이탈 경고장치 달아 사고 줄일것”

    2년 전만 해도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사진)은 입버릇처럼 ‘3E 원칙’을 강조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려면 시설(Engineering) 교육(Education) 단속(Enforcement)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해부터 여기에 ‘E’ 하나가 추가됐다. 첨단 기술을…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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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 단속-처벌 강화에… 올해 교통사고 사망 400명 감소

    음주 단속-처벌 강화에… 올해 교통사고 사망 400명 감소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400명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교통사고로 3433명이 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09명보다 376명(9.9%) 줄어든 것이다. 음주운전과 보행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덕분이다. 이 추세라면 올해 말까지…

    • 201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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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속 천국’ 된 제2영동고속도로

    ‘과속 천국’ 된 제2영동고속도로

    지난달 11일 개통한 길이 59.65km의 광주∼원주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는 서울과 원주를 오갈 때 호법분기점을 거쳐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기존 경로보다 15km가량 짧다. ‘동해안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이 도로의 최고 제한속도는 시속 100km. 그러나 고정식 과속 단속 …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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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rative Report]수능장 가는 IMF둥이…  너도 나도 대견하고 고맙구나

    [Narrative Report]수능장 가는 IMF둥이… 너도 나도 대견하고 고맙구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아침이다. 올해 수능을 보는 고3은 1998년생 ‘IMF둥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나라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태어난, 팔뚝만 했던 아이들이 어느덧 어엿한 18세 청년이 돼 수험장으로 간다. 그해 당시 한국은 나라가 통째로 망할 것 같은 위기감이 팽배…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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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후 30~90분사이 단속 걸리면 무죄?

    음주운전 단속 기준(혈중 알코올 농도 0.05%)을 살짝 넘긴 운전자에게 잇따라 무죄 판결이 내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단속 기준 강화(0.05%→0.03%)가 추진 중인 가운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승훈 부장판사는 3일 음주…

    •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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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관광버스 참사 원인은 무리한 끼어들기”

    지난달 13일 승객 10명이 숨진 울산 관광버스 사고는 과속과 끼어들기, 안전시설 미비 등이 부른 참사로 밝혀졌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31일 사고를 낸 버스기사 이모 씨(48)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태화관광㈜ 대표 이모 씨(65)와 현대건설 현장소장 이모 씨(…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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