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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 반응따라 자신 평가… 한번만 야단쳐도 죄책감

    부모의 기대치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는 초등학생 때이다. 신태섭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중학생이 되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초등학생들은 자기가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자기개념이 정확하지 않아 부모의 반응이나 기대에 견주어 스스로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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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만큼 못해서 죄송” 엄마 잔소리에 움츠린 아이들

    “기대만큼 못해서 죄송” 엄마 잔소리에 움츠린 아이들

    “시험을 망쳐서 엄마가 우울해하세요. 2학년 때는 공부를 잘했는데….”(5학년 남학생) “회장 선거에 떨어져서 엄마를 실망시켜 드려 죄송했죠.”(6학년 여학생) 존재만으로도 소중한 아이들. 하지만 10대 초등학생들 중에는 스스로를 ‘저평가’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취재팀이 서울의…

    • 2016-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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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어린이 남녀모두 ‘꼴찌’

    한국 어린이 남녀모두 ‘꼴찌’

    영국 자선단체 ‘더 칠드런스 소사이어티’는 지난해 전 세계 15개국의 10, 12세 어린이 5만3000명을 대상으로 외모 만족도를 조사했다. 한국은 남녀 모두 외모 만족도가 꼴찌였다. 한국 여학생들의 외모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1점, 남학생은 7.7점이었다. 전문가들은 외모…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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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화장 하고 복근 만들고… 얼짱-몸짱 집착하는 아이들

    눈화장 하고 복근 만들고… 얼짱-몸짱 집착하는 아이들

    “이 정도면 복근 있는 건가요? 5개월째 하루 10분씩 복근운동 하는데….”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초딩 복근’을 넣으면 앙상한 상반신을 드러낸 사진이 줄줄이 뜬다. “ㅋㅋ 딱 봐도 아닌데요” “어린 나이에 안 좋습니다” 등 댓글의 반응은 신통치 않지만 아이들은 끊임없이 복근에 대…

    •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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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쇼핑센터-병원 등 교통규제… 홍콩은 과속제재까지

    선진국들은 대부분 도로 외 구역에도 상세한 안전규정을 두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미국 뉴욕 주는 도로교통법상의 규정 대부분을 도로 외 구역에도 적용하고 있다. 비록 사유지 안에 있는 도로와 주차장이라도 공공이 이용할 수 있다면 교통안전 규제를 받도록 한 것이다…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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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캠퍼스 도로는 사유지”… 전체사고의 37% 차지해도 방치

    “아파트-캠퍼스 도로는 사유지”… 전체사고의 37% 차지해도 방치

    《 아파트는 한국 도시의 상징이다. 전체 국토의 17%에 불과한 도시에 인구의 92%가 살다보니 아파트처럼 한꺼번에 많은 사람을 수용하는 건물은 갈수록 늘고 있다. 건물이 들어서고 사람들이 모이면 교통량도 증가한다.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는 차량이 쉴 새 없이 오가고 대형 건물 주차장…

    •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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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80% “음주운전 처벌 수위 낮다”

    국민 80% “음주운전 처벌 수위 낮다”

    2013년 5월 경북 경주시에서 시골길을 달리던 오토바이 한 대가 농업용 수로에 빠져 운전자가 숨졌다. 운전자는 반대편에서 자기 앞으로 달려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변을 당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술에 취한 채 옆자리에 부인을 태우고 운전 중이었다. 가해 운전자는 재판에서 징역 2년 6…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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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다리는 못 쓰게 됐지만 나는 쓰일 수 있습니다

    [단독]다리는 못 쓰게 됐지만 나는 쓰일 수 있습니다

    보상금을 더 받아내는 소송을 하라는 권유도 뿌리쳤다. 자신이 하고 싶고, 또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러 돌아가고 싶었다. 그는 “내가 구한 심장마비 환자가 두 달 뒤 건강한 모습으로 치킨을 사들고 사무실로 찾아오는 것 같은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라고 했다. 현장을 뛰어다…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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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도심 제한시속 50km-30km로 낮출 것”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줄이자]“도심 제한시속 50km-30km로 낮출 것”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심지역 왕복 4차로 이상 도로의 차량 운행속도를 시속 50km로 제한하는 정책이 추진된다.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은 15일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앞으로 도심 도로의 차량 속도를 왕복 4차로 이상은 50km, 4차로 미만은 30km로 제한하…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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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신명 경찰청장 “보행자 치면 보험가입 상관없이 형사처벌 추진”

    강신명 경찰청장 “보행자 치면 보험가입 상관없이 형사처벌 추진”

    경찰이 도심지역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기로 한 것은 차량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강신명 경찰청장(사진)은 15일 “우리 사회는 도로교통을 차량 소통 위주로 생각하는 의식이 강하다”며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가장 큰 이유”라고 지적했다. 제한…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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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린게 아니라 ‘다른 것’일 뿐

    엄마들은 심층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딸은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데 아들은 느려서 답답하다”고 했다. 여자아이들은 말문이 일찍 트이고 초등학교에 가기 전에 책을 곧잘 읽는 반면에 남자아이들은 대화가 안 통하고 한글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성(性) 격차는 초등학교에 다…

    • 20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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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자의 눈 가리는 ‘사각지대 6곳’

    운전자의 눈 가리는 ‘사각지대 6곳’

    “어, 진짜 안 보이네.” 좁은 골목에서 우회전을 하려던 운전자 김모 씨(27)가 화들짝 놀라 차에서 내렸다. 김 씨의 카니발 차량에서 불과 1.5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이 서 있었다. 운전석에서는 키 130cm가량의 여학생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폭 15cm의 필러…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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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까지 불법주차…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에 아찔

    횡단보도까지 불법주차… 갑자기 나타난 보행자에 아찔

    《 지난해 1월 18일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7세 남자아이를 들이받았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던 중 입구에 불법 주차 차량 때문에 갑자기 뛰어나온 아이를 보지 못한 것이다. 다행히 아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하지만 승용차 속도가 조금만 빨랐더라면 크게…

    •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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