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뮤지컬계는 대형 라이선스 작품을 완성도 높게 소화한 무대에서부터 한국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준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어느 때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동아일보가 뮤지컬 및 연극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정체기를 맞았던 국내 뮤지컬 시장의 도약…
신과 슈퍼히어로가 세상을 호령했다. 프레디 머큐리와 함께. 2018년 한국 극장가에서 1000만 관객을 넘은 작품은 2편. ‘신과 함께-인과 연’이 약 1227만 명을 동원하며 관객 수 1위에 올랐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명)가 뒤를 따랐다. 둘 다 시리즈 작품이…
이영자가 먹고 김태리가 ‘러브’했다. ‘먹방’과 ‘관찰예능’은 대세 자리를 지켰고, tvN ‘미스터 션샤인’을 필두로 비지상파 드라마의 강세도 굳어졌다. 동아일보는 방송계 PD, 작가, 외주제작사 관계자, 평론가 등 24명에게 설문을 받아 2018년 방송계를 돌아봤다. ○ 예능 강자로…
2018년 가요계는 방탄소년단(BTS)이 집어삼켰다. 3대 기획사라는 말이 낯설어졌다. 천하는 사분됐다. 동아일보가 가요기획사 관계자와 평론가 등 전문가 21인에게 설문한 결과, 현재 국내 최고의 가수는 방탄소년단, 최고의 프로듀서는 방탄소년단을 키운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