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량세태[이준식의 한시 한 수]〈294〉현자에게 양보하며 재상 자리 막 물러나, 청주를 즐기며 술잔을 기울이노라.묻노니 내 집 찾아오던 손님들이여, 오늘은 몇 사람이나 오셨는가.(避賢初罷相, 樂聖且銜杯. 爲問門前客, 今朝幾個來.)―‘좌승상직에서 물러난 후(파상작·罷相作)’ 이적지(李適之·694∼747)재상직을 내려놓고 음주…2024-12-12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