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가의 ‘비전’을 사라[아트&머니/김윤섭]거실에 걸어둔 이우환 화백의 작품 ‘다이얼로그’. 그림을 보며 차라도 한잔하면 저절로 명상에 잠기게 되고, 하루의 피로감마저 금세 사라진다. 이 작품에 대한 소장가의 만족도는 그림이 주는 이런 편안함 때문만은 아니다. 큰마음 먹고 구입한 작품 가격이 최근 들어 크게 오른 것도 무시할 …2022-03-18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