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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속 아픔 그대로 화폭에… “죽음에서 끄집어내듯 그렸다”

    역사속 아픔 그대로 화폭에… “죽음에서 끄집어내듯 그렸다”

    2016년, 모교인 성균관대 박물관의 요청으로 26세 화가는 성균관대 창립자인 심산 김창숙의 초상을 그렸다. ‘조선 유림의 마지막 선비’라고 불렸던 심산의 초상에서 강인하고 꼿꼿한 이미지를 기대했던 관객들은 깜짝 놀랐다. 그림 속 심산은 미라처럼 바짝 마른 채 병상의 흰색 시트 더미에…

    •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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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글 쓰려 AI에 물어요, 내 희곡 어떠냐고”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글 쓰려 AI에 물어요, 내 희곡 어떠냐고”

    극작가의 스마트폰 메모장에 글감이 금세 100개 넘게 모였다. 이제 이야기의 골격을 세울 때다. 통상 스타트업에서 쓰는 생산성 툴을 켜고, 포스트잇을 뗐다 붙이듯 메모들을 이리저리 배열해 보며 스토리보드를 만든다. 이야기가 관객에게 명료히 이해될지 문득 의구심이 든다. 챗GPT에다 이…

    •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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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위안부 역에 조선인 여공까지… “이젠 말괄량이-로맨스 해봐야죠”

    日 위안부 역에 조선인 여공까지… “이젠 말괄량이-로맨스 해봐야죠”

    12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배우 강하나(24)는 꽤 내향적인 사람이었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 한다”고 털어놨다. 성격유형지표(MBTI)는 내향형(I). 자신에게 찾아온 팬에게 사인하고, 함께 사진 찍는 것도 쑥스럽단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 서자 달라졌다. 조선…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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