彭城에 깃드는 어둠(1) 한왕 유방이 한중을 나와 삼진(三秦)을 노린다는 소식을 처음 패왕 항우에게 전한 것
대쪽을 쪼개듯 (18) “그리 대단한 물이 아니다. 기껏해야 성안을 한번 적시고 빠져나갈 것이니 너무 겁먹거나 놀
대쪽을 쪼개듯(17) 이틀이 지났다. 번쾌와 조참이 서쪽으로 위수(渭水)를 거슬러 올라간 뒤로 줄어들기 시작한 폐구 성밖
대쪽을 쪼개듯(16) “수공(水攻)입니다. 이곳 폐구는 위수(渭水)가에 자리 잡은 성으로서 상류로 20리만 가면 두 갈
대쪽을 쪼개듯(15) “역상((력,역)商)을 농서도위((농,롱)西都尉)로 삼고 주가(周苛)와 함께 서북으로 보내시어 농
대쪽을 쪼개듯(14) “어두운 밤중에 어찌 적장의 말 한마디만 믿고 성안으로 대군을 몰아넣는단 말이오? 저들 목이
대쪽을 쪼개듯(13) 함양 성안에 갇힌 조분(趙賁)과 내사(內史) 보(保)는 팽성에 거듭 사람을 보내 위급을 알리게 하
대쪽을 쪼개듯(12) 이에 조분은 1만 군사를 이끌고 함양성을 나가 미현(7縣)으로 가고, 내사 보는 성안에 남아
대쪽을 쪼개듯(11) 그때 옹(雍)의 장수로서 함양을 지키던 것은 전에 진나라 장수였던 조분(趙賁)과 내사(內史·
대쪽을 쪼개듯(10) 세 갈래의 한군이 모두 모여든 데다 한왕과 한신까지 와서 보고 있으니 태성(4城)이 아무리 크고
대쪽을 쪼개듯(9) “신의 헤아림이 대왕의 뜻에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호치와 폐구를 뺀 나머지 옹(雍) 땅은
대쪽을 쪼개듯(8) 옹왕 장함과 그 아우 장평이 이끄는 군사들이 길을 나누어 달아나자 뒤쫓는 한군(漢軍)도 절로 두
대쪽을 쪼개듯(7) “장군들도 모두 돌아가 내일 새벽 전군을 들어 장함을 불시에 들이칠 수 있도록 채비하시오.
대쪽을 쪼개듯(6) 기세가 오른 한군은 달아나는 장함의 군사들을 쫓아가며 마구 죽였다. 그런데 한 30리나 뒤쫓았
대쪽을 쪼개듯(5) 옹왕 장함은 폐구를 떠나기에 앞서 다시 날랜 말을 탄 군사를 보내 아우 장평(章平)에게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