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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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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18…명멸(明滅)(24)

    1943년 4월26일 구니모토 우데쓰 야스다 시즈코 혼인 신고 동일 입적 올림픽의 문을 열자 조그만 남자애가 서 있

    • 200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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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15…명멸(明滅)(21)

    의식은 꿈속에 잠겨 조금씩 녹아드는 것 같은데 맥박과 함께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감각만 절실하게 존재한다 시간은

    • 200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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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14…명멸(明滅)(20)

    두근! 두근! 귓가에서 맥이 툭툭 뛰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나는 배낭만 현관에 내려놓고 집으로 향했다 서두르고 싶

    • 200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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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12…명멸(明滅)(18)

    죄 벌 죄 벌 변명? 누구에게? 아들은 죽어버렸다 아들이 어둠에 귀기울이고 있다 한들 변명을 하여 무엇이 회복된단

    • 200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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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10…명멸(明滅)(16)

    아내는 삼베 치마저고리를 입은 채로 아들의 옷가지와 이불을 마당으로 꺼내다 우물가에 쌓아놓고 불을 질렀다 모

    • 200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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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09…명멸(明滅)(15)

    같이 탈라나? 낚싯배에 오르기 전에 아내에게 물었다 신태야! 신태야! 아내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울기만 할뿐이었

    • 200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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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07…명멸(明滅)(13)

    전염병 병동의 커다란 유리창으로 6월 오후의 나른한 햇살이 비치고 있었다 병실은 고인 햇살 속에 고요한데 내 발

    • 200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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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06…명멸(明滅)(12)

    1936∼41년, 일본의 전황은 패배로 기운다. 우철의 차녀가 사망, 삼녀 신자가 태어나고 이어 다른 여자의 몸에서

    • 20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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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05…명멸(明滅)(11)

    내 혼자 외톨이라 차갑고 외로워서 견딜 수가 없어 너의 입을 막고 눈을 감겨 명토로 데리고 갈라고 했는데 이렇게

    • 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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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304…명멸(明滅)(10)

    열에 들뜬 아들은 조잘조잘 떠들고는 휴우 하고 한숨을 크게 내쉬고 눈을 감더니 금방 잠이 들었다 나는 아들의 심

    • 200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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