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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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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229…강의왕자(5)

    큐큐 파파 큐큐 파파 아버지가 자리보전을 한 지 사흘이다 의사는 이삼일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했는데 큐큐 파

    • 200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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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228…강의왕자(4)

    바늘 끝이 오른팔 안쪽 제일 부드러운 곳으로 파고든다. 아프지 않다. 몸 여기저기의 아픔에 비하면 주사 바늘의 아픔

    • 200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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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227…강의왕자(3)

    우근은 길 건너편에 있는 병원의 조선인 의사를 부르러 달려갔다. “아버님, 조금만 참으이소, 금방 의사 선생님

    • 200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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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25…강의 왕자(1)

    유미리 연재 소설 8월의 저편 225 강의 왕자1 인혜는 두레박으로 우물물을 길어 올렸다. 아이고, 차가버라! 용두목

    • 200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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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24…몽달귀신(26)

    집은 사람이 떠나가면 죽지만 강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나는 하루하루를, 소원이가 빠져 죽은 강을 보며 살아야 한다.

    • 200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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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23…몽달귀신(25)

    우근은 엄마가 놓은 손에 힘을 주고 주먹을 쥐었다. 열흘 이상이나 깎지 않은 손톱이 손바닥으로 파고들었다. “

    • 200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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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21…몽달귀신(23)

    엄마가 만들어주는 지짐은 따끈하고 맛있고, 뱃속이 따끈따끈해진다. 형수가 우리 집에 시집을 온 후로는 형수가

    • 200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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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20…몽달귀신(22)

    시장이 서는 날이었다. 성내(밀양강의 북쪽 거리)는 아침부터 북적거리다가 해가 기울자 오가는 사람들이 뜸해졌다. 배와

    • 20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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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19…몽달귀신(21)

    유미리 연재 소설 8월의 저편219 몽달귀신21 잠들었겠다 싶어서 살며시 엉덩이를 드는데 아내의 입술이 움직였다.

    • 200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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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18…몽달귀신(20)

    우철은 코로 갓난아기의 살내음을 들이마셨다. 이 세상에 이토록 달콤하고, 애틋하리만큼 정겨운 냄새가 달리 있을까

    • 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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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17…몽달귀신(19)

    햇살이 어언 저물어갈 무렵 첫 울음 소리가 울렸다. 이씨 집안 사람들은 소원의 장례를 치르고 집에 돌아와 있었지만

    • 200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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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16…몽달귀신(18)

    “아이고, 인혜야, 어찌된 기고? 인혜야, 정신 차리라!” “아아, 아아, 꿈을 꿨어예, 아가씨 얼굴이, 아아, 아아,

    • 200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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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 저편 215…몽달귀신(17)

    인혜는 고개를 들고 벽시계를 보았다. “섰습니다” “참말이네, 시계가 섰네” “…어머니, 시계 태엽 좀 감으

    • 200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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