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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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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83…귀향 (17)

    엄마는 당신 병이 낫지 않으리란 것을 알았을 때, 동아여관과 동아관은 남편과 아들에게, 삼나무 집은 딸에게 상

    • 200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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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82회…귀향 (16)

    고등학교는 겨우 1년을 제대로 다니고, 엄마의 고통이 심해지고부터는 한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아편을 피우게

    • 200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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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81…귀향 (15)

    엄마…자상한 우리 엄마…나를 늘 어린애처럼 다루면서, 하나에서 열까지 뒷바라지해주었던 엄마…매일 매일 단 과자를

    • 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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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80…귀향 (14)

    나미코는 부산으로 향하는 배에서 우연히 우철을 만나 그동안의 얘기를 하고는, 새벽녘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 200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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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9…귀향(13)

    이불 위에서 주검처럼 꼼짝않고 있는데 엄마가 들어와 내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빗어내리면서, 코맹맹이 달큰한

    • 200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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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8…귀향 (12)

    소진은 다리를 질질 끌면서 한 걸음 한 걸음, 인파 속으로 나아갔다. 김원봉 만세! 김원봉 만세! 사람들에 밀리고

    • 200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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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7…귀향 (11)

    강우홍은 국방색 모자를 쓰고 툇마루에 앉아 군화 끈을 묶고 일어섰다. “한 가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이우

    • 200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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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6…귀향 (10)

    “하소악 동지는 얼굴은 슬픔으로 초췌한데 그 두 눈만은 초롱초롱한 기라예. 솔직히, 저는 여자가 아름답다는

    • 200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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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5…귀향 (9)

    “하소악 동지는 아들을 데리고, 중경항까지 배웅하러 갔습니다. 윤세주 동지가 헤어지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카데

    • 200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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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4…귀향 (8)

    “6월 2일, 다리에 총을 맞은 지 닷새 째였습니다. 최철호 동지가 동굴에 가보니, 나뭇가지와 바위로 위장했던

    • 200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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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3…귀향 (7)

    “적의 수가 너무 많아 열 명씩 나뉘어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윤세주 동지는 최철호 동지, 진강화 동지와 함께 대원

    • 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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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2…귀향 (6)

    “윤세주 동지는 4년 전 초여름에 돌아가셨습니다.” 우자는 이미 바늘도, 바늘에 찔린 손바닥도, 피로 얼룩진

    •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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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1…귀향 (5)

    “운교는, 그날, 반장에게서 해방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마당으로 뛰쳐나가 목이 터져라 윤세주 만세! 윤세

    • 200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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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70…귀향 (4)

    사립문이 삐걱 소리를 내자 우자가 바느질감에서 고개를 들었다. “빨간 융단이 다 깔린 모양이더라.” 아버지가 두

    •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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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8월의저편 469…귀향 (3)

    우리 집의 보잘 것 없는 밥상은 왜놈의 발길질에 뒤집혔고, 죽과 젓갈이 머리칼과 얼굴에 튈 때마다 입술을 깨물며 눈

    • 200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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