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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문화전쟁 글이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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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력 보고’ 장르문학 활성화… 웹툰-웹소설 확장성 주목해야

    ‘상상력 보고’ 장르문학 활성화… 웹툰-웹소설 확장성 주목해야

    한국 콘텐츠 산업은 기로에 서 있다. 케이팝과 한류 열풍이 불러온 희망의 빛은 영원할 수 없다. 중국은 자국 콘텐츠 산업을 성장시켜 ‘문화 굴기’를 노리고 있다. 한국 문화 콘텐츠가 다른 아시아 맹주의 그늘 아래 주저앉을 수도 있다. 도약이 필요할 때다. 동아일보 취재팀이 앞서 9회에…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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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에서 스마트폰으로… 플랫폼 변했을 뿐 활자의 힘은 건재

    책에서 스마트폰으로… 플랫폼 변했을 뿐 활자의 힘은 건재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영화 ‘귀를 기울이면’의 주인공 시즈쿠는 늘 책을 끼고 사는 중학생 소녀다. 이른 아침 전철 안에서 문고판 책에 푹 빠져 있는 수많은 ‘시즈쿠’는 일본 하면 떠오르던 이미지 중 하나였다. 1인당 월평균 독서량이 6.1권(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 결과)…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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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셜록 홈스’ 비틀고 뒤집고… 마니아가 이끄는 콘텐츠 재창조

    ‘셜록 홈스’ 비틀고 뒤집고… 마니아가 이끄는 콘텐츠 재창조

    과거 영국 상류층의 쇼핑 거리였던 팰맬(Pall Mall)가. 런던 시내 중심지인 세인트제임스 지구와 트래펄가 광장을 잇는 이 거리엔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대저택이 늘어서 있다. “이곳은 19세기 상류층 남성들이 비공개 사교 모임을 가졌던 ‘젠틀맨 클럽’입니다. 셜록 홈스의 형 마…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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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국립극장 흔든 한국어 연극… 英입양 여성이 문화 전도사

    런던 국립극장 흔든 한국어 연극… 英입양 여성이 문화 전도사

    《“어머니! 보고 싶어요.” “우리는 꼭 서울에 갈 거야.” 영국 런던의 국립극장 ‘로열내셔널시어터’. 무채색 콘크리트로 지은 극장 건물 밖에는 거리 음악가의 바이올린 소리가 울려 퍼지고, 도도히 흐르는 템스강을 따라 늘어선 노점상에는 헌책이 가득하다. 클래식 공연부터 셰익스피어의…

    •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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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영화로 무한확장… 日만화는 세계 문화콘텐츠의 ‘자양분’

    게임-영화로 무한확장… 日만화는 세계 문화콘텐츠의 ‘자양분’

    일본 교토에 있는 교토국제만화박물관은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는 ‘만화 덕후’라면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성지’로 꼽힌다.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띈 건 30만여 권의 장서를 연도별, 주제별로 정리한 ‘만화의 벽’이었다. 부모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부터 머리가 하얗게 센 노부인까지 너 나…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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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의, 한국계에 의한, 세계를 향한 드라마 나온다

    한국계의, 한국계에 의한, 세계를 향한 드라마 나온다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트콤 ‘김 씨네 편의점’…. 최근 아시아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주목받은 콘텐츠다. 특히 모든 배우를 아시아인으로 캐스팅한 ‘크레이지…’는 앞서 10년 동안 개봉한 로맨틱코미디 영화 중 최고 성적을 거두며 할리우드를…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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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장미 넘치는 북구의 신화, SF판타지의 새 원형 자리매김

    비장미 넘치는 북구의 신화, SF판타지의 새 원형 자리매김

    황금빛 철갑 투구 아래 하얀 피부를 드러낸 장신의 여전사. 판타지 게임 광고들이 약속한 듯 내세우는 이런 대표 이미지는 어딘지 북유럽 여인을 닮았다. 어쩌면 당연하다. 요즘 판타지 게임 속 여전사의 전형은 모두 북유럽 신화 등장인물 ‘발키리’에서 따왔기 때문이다. 신화 속에서 …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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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분방한 협업이 만든 ‘과감한 유혹’… 시청자 욕망을 두드리다

    자유분방한 협업이 만든 ‘과감한 유혹’… 시청자 욕망을 두드리다

    “뉴욕이 가진 매혹적인 분위기, 반짝이는 불빛, 그 속에 야망을 가진 사람들. 이 분위기는 ‘섹스 앤드 더 시티’가 만든 캐릭터죠. ‘옷이 그 사람을 규정한다’고 생각한 의상 디자이너 퍼트리샤 필드가 참여해 그가 고른 옷이 네 주인공 각각의 캐릭터를 만들고 이것이 뉴욕 그 자체로 이어…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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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한 범죄현장 디테일… 머릿속 장면은 그대로 소설이 됐다

    생생한 범죄현장 디테일… 머릿속 장면은 그대로 소설이 됐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그날 밤은 어둡고 습했다. 피해자는 21세 남성. 수변에 세워진 5인승 경차의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운전석 차창 바로 밖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 탄환 열두 발은 피해자의 몸을 벌집으로 만들었다. 용의자는 뜻밖에도 17세 소년. 스톡홀름 경시청에 비상이 …

    • 20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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