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은 보통 3,4일 주기로 한반도를 통과한다. 따라서 기압골이 규칙적으로 움직이면 이
집중호우는 태풍과는 달리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일기도만으로는 그 존재를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더욱이 매일의
5월의 호우는 성질이 서로 다른 두 고기압 세력이 한반도에서 충돌하면서 대기층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발생한다.
연무(煙霧)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세한 먼지 입자가 수없이 대기중에 떠있어 대기가 젖빛으로 흐려 보이는 현상이
황사란 봄철 중국 대륙이 가물 때 중국 북부의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및 황하 상류의 황토지대에서 날아오는
우리나라의 봄철 폭풍우 현상은 중국 양쯔강 유역에서 발생한 저기압 때문에 생긴다. 이 저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아지랑이란 봄이나 여름에 강한 햇살로 뜨거워진 들판 도로 건물 등에서 무색으로 흔들거리는 연기같은 것이 피어
전북 군산, 강원 속초 등 바다에 가까운 비행장은 짙은 안개 때문에 때때로 결항사태를 빚는다. 이런 연안안개는
벚꽃 개화일은 날씨는 물론 위도와 지형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올해 벚꽃은 제주도에서 평년보다 10여일 이
3월이 되면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자주 통과하면서 봄기운이 완연해진다. 그러나 지상보다 변화가 늦은
우리나라 부근을 지나는 저기압은 계절에 따라 이동속도가 다르다. 봄 가을은 시속 40㎞ 안팎이나 여름은 30㎞
토네이도(Tornado)는 매우 강한 소용돌이로 저기압권 내의 강한 수렴권에서 발생한다. 평균지름은 약 2백50m이나
겨울철 우리나라에 눈을 내리게 하는 기압골은 대부분 중국 북부지방에서 형성돼 이동해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 기
해상의 삼각파는 한랭전선(찬 공기가 따뜻한 공기를 파고들어 생기는 경계면)이 통과할 때 발생하기 쉽다. 전선이 통과하
일기도에 나타나는 등압선(기압이 같은 지점을 연결한 선)의 조밀 상태를 기압의 기울기라고 하며 등압선 간격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