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승민이의 백일을 치렀다. 백일 잔치랄 것도 없이 가까운 친지를 모시고 조촐하게 식사를 한 것으로 간단히 치
우리는 승민이를 데리고 한 달에 두세 번은 보건소에 간다. 우선 승민이의 몸무게와 키를 재기 위해서다. 승민이가 얼마나
출산 휴가 3개월 동안 아내는 승민이를 전적으로 돌볼 수 있었지만 직장 복귀 뒤 낮 동안 승민이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했
얼마 전 승민이의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에 갔을 때의 일이다. 접종을 마치고 체중계에 아기 몸무게를 재어보니 5.3
승민이를 낳은 지 두 달 만에 처음으로 승민이를 데리고 외출을 했다. 아내의 대학교 서클 친구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아내는 승민이를 낳고 퇴원하면서 산후 조리를 위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집 가까이에 있는 산후조리원
“세상에, 탯줄을 어떻게 잘랐기에 아기 배꼽이 이 모양이야.” 우리 부부는 목욕을 시킬 때마다 날이 갈수록 불룩하
“엄마, 저 아기는 장님인가봐요.” 병원 신생아 면회실에서 황달 치료 때문에 테이프로 눈을 가린 승민이를 보
《의사인 이진한 기자 부부가 본보 헬스면에 주 1회 육아칼럼을 연재한다. 초보 엄마 아빠이자 맞벌이 부부인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