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현재 세계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이다. 국내에서도 유방암은 여성암 발생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40대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이 서구보다 높기 때문에 젊을 때부터 예방하고 검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엄마라면 누구나 궁금해 한다. 요즘 아이들은 왜 이렇게 산만한지,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아이 가슴이 왜 벌써 나오는지…. 독성물질과 연관이 있음은 잘 알지 못한다. 최근 집과 일터의 수많은 물건(장난감, 샴푸, 프라이팬, 젖병, 영수증 등)이나 음식에서 상당량의 …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면서 ‘9988’이 이슈다.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뜻인데 실제로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건강수명 100세’ 시대가 목표가 되고 있다. 진정한 100세 시대는 수명만 연장하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살면서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뜻한다. 관절 건강은 1…
쿨쿨 코를 골면서 자는 건 달게 자는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와 의지력이 강한 사람은 잠을 적게 잔다, 수면질환은 병원에 가도 고치기 어려운 고질병이다…. 이런 생각이 왜 잘못된 것인지 이 책은 짚어준다. 잘 자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준다. 잠만 잘 자도 인생이 …
실내에 들어서면 머리가 아프다? 시도 때도 없이 아이 피부에 발진이 일어난다? 반려견이 하루 종일 온몸을 긁고 있다? 가장 먼저 의심할 대상은 바로 매일 들이마시는 실내 공기다. 저자는 공기 청정 효과를 준다는 온갖 기계와 장치에 대한 거짓을 밝히고, 일상 환경에서 접하는 화학물질과 …
“이혼은 불행한 일이다. 그러나 이혼하지 못하는 건 더 큰 불행이다.” 필자가 예전에 읽었던 이혼 관련 서적에 나온 구절이다. 필자는 이혼의 아픔과 필요성에 대해 이보다 적절한 표현이 없다고 생각한다. 불가피한 이혼은 아무리 심사숙고해 결정했다 하더라도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다. …
국내에서만 매년 18만 명 이상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약 7만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암에 특히 취약한 연령 대는 40, 50대 중장년층. 가정과 사회에서 막중한 책임을 진 중장년층이 암 환자가 되거나 암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늘면서 가정의 불행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엄청난 손실…
국내의 이혼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 지난해에만 부부 1000쌍 중 9.7쌍이 갈라섰다. 가장 큰 이혼사유는 경제적인 문제나 배우자의 부정이 아니다. 바로 성격 차다. 용인정신병원 가족·부부상담클리닉 박성덕 소장(정신과 전문의)은 ‘우리, 다시 …
현대 의학의 발전에도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매일 2만 명에 달한다. 환경오염과 각종 화학 물질로 안전한 먹거리가 없어지고 있는 요즘, 박시우 선생의 ‘죽염은 과학이다’는 우리가 나트륨의 해악만을 인식해 기피했던 소금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그동안 출간됐던 죽염 관련 서적이 한의학적…
내 아이, 혹시 주의력 결핍장애일까? 어딘가에 집중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멍하니 다른 생각에 빠지기 일쑤다. 만약 내 아이가 이처럼 산만하다면 그것만큼 큰 고민거리도 없다. 집중하지 못하는 나, 산만한 내 아이, 혹시 ‘주의력결핍장애(ADHD)’는 아닐까? 뇌 연구가…
한창 자라는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충분한 수면이다.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4당5락’의 신화가 옭죄는 한국 사회에서 남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잠을 희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개 일반인들은 잠을 1시간 줄이면 그만큼 학습량이 늘어나고, 그…
니혼대 식품과학공학과 교수인 저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은 장에 달려 있다고 단언한다. 전체 면역계의 50%가 넘는 림프구와 항체가 장 속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먹은 음식을 흡수해 우리 몸에 영양으로 공급하는 것이 장의 역할. 장에는 영양을 몸속에 공급하기 위한 미세한 구멍이 셀 수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네 살 때부터 수련했다는 태극권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무술이면서 건강운동, 정신수양, 무병장수를 꿈꾸는 시대에 꼭 필요한 운동이다. 대부분의 스포츠가 격한 움직임 때문에 연령이나 성별의 제한을 받는 데 비해 태극권은 여성이나 노인에게도 무리가 없는 움직임으로…
밥상 위에 차려진 음식의 영양소와 칼로리를 줄줄이 외운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운동은 다 해봤다. 그래도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면 정작 내 몸에 대해 모르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승려이자 명상가로 유명한 틱낫한과 하버드대 예방연구센터 연구원인 릴리언 정 씨는 공동저서 ‘세이버’에서 …
대전 선병원의 선승훈 의료원장(52)은 한때 장래가 유망하던 은행원이었다. 병원 경영에 나선 뒤에는 매일 출근해 병원 주방에 들른다. 음식에 어머니의 저녁상처럼 정성이 담겼는지, 먹을 만한지 직접 맛본다. 환자는 몸을 치유함과 동시에 마음의 위로를 원한다는 것을 직원들에게 알려주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