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장마철이 다가오는데 무좀이 신경이 쓰입니다. 출근길에 젖은 양말을 회사에서 말리기도 민망하고…. 지난해에도 관리를 잘못 했다가 발톱이 갈라졌거든요. 비 오는 날 무좀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서울 노원구 김재현 씨·31·여) 무좀으로 남모를 고통을 겪는 분이 많습니다. …
Q: 여름이면 시원한 맥주나 음료수를 자주 마셔서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깨는 일이 잦고 피로감도 커졌습니다. 그래서 음료를 덜 마셨지만 증상은 여전합니다. 왜 그럴까요? (서울 마포구 김현동 씨·53세) A: 음료를 많이 마시면…
Q: 7세, 9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지난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심각했을 때와 달리 요즘엔 아이들도 집에 들어오면 대충 씻네요.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요? 손은 세균 및 바이러스 전염의 온상지로 각종 감염의 매개…
Q. 양치질을 하면 항상 피가 나고 입 냄새도 심해요. 잇몸이 자주 붓는 거 같기도 하고요. 잇몸 약을 먹으면 괜찮아질까요? 잇몸 질환은 국민 4명당 1명꼴로 앓고 있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는 환자는 1340만 명에 …
Q. 오랫동안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습니다. 이 병은 완치되기 어려운 건가요? 간병이 힘들어 해마다 정신건강의 날(4월 4일)을 맞을 때마다 우울해집니다. 조현(調絃)병은 회복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오랜 기간 ‘유지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를…
《 Q. 늘 피곤함을 느끼는 30대 직장 여성입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온열 아이마스크를 종종 사용하는데요. 그러면 눈 주위의 뻐근함도 가시는 것 같고 시원합니다. 그런데 정말 효과가 있는 건가요? 》 현대사회에서 직장인 눈은 항상 피곤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업무가 …
《 Q. M자 탈모를 겪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몇 년 전부터 어성초, 두피 마사지, 고가의 탈모 방지 샴푸 등 탈모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은 모두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방법들은 진짜 효과가 없는 건가요? 》 최…
《 Q. 50대 남성입니다. 몇 년 전 전립샘비대증 진단을 받고 현재 약을 처방받아 복용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전립샘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립샘비대증이 심해지면 전립샘암으로 진행될 수 있나요? ―직장인 김성균 씨(52·인천 부평구) 》 전립샘비대증과 전립샘암은 …
《 Q. 최근에 ‘노푸(No Shampoo·노 샴푸의 줄임말) 운동’이라고 해서, 샴푸를 쓰지 않는 습관이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인가요? ―회사원 이종국 씨(48·서울 마포구) 》 샴푸는 현대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생활필수품’ 중 하나입니다…
《 Q: 생후 2개월 된 아기의 엄마입니다. 아기가 어려서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 많은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꼭 해야 할까요? 》 로타바이러스는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는 장염의 주요 원인입니다. 5세 미만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겨울부터 봄까지 유행하므로 요즘처럼 날씨가 …
《 Q: 아버지의 치아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고령자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임플란트는 치아가 없는 자리의 턱뼈에 임플란트 본체를 심어 자연치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임플란트를 선택할 때는 임…
《 Q. 올해 칠순인 어머니가 요즘 앉아만 있어도 숨이 찬다고 하고 밤에 깨십니다. 노화의 증상인가요? 아니면 건강상 문제가 있는 건가요? 》 70대 이상 노년층은 심장과 혈압 조절 기능이 약해져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숨이 찰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다른 증상을 …
《 Q. 중학교 1학년 딸을 둔 부모입니다. 아이가 대화를 전혀 안 하고 문을 닫고 방 안에만 있으려 합니다. 평소 사이가 매우 좋던 아이라 이 같은 행동이 무척 당황스럽습니다. 이럴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갈 때 아이에게는 많은 일이 일어…
《 Q. 50대 직장인입니다. 최근에 자주 요의를 느끼고 개운치가 않아 영 불편했는데, 며칠 전 동료들과 치킨에 맥주를 한잔 한 후 이 증상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여름이라 평소보다 수분 섭취가 많아지긴 했지만 일부러 조심하기도 합니다. 수분 섭취를 더 줄이는 것이 좋을까요? 요즘 화장…
《 Q. 최근 들어 참을 수 없는 피로에 시달리는 50대 남성입니다. 종일 무기력하고 알 수 없는 짜증이 몇 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체력도 떨어지다 보니 가족에게도 소홀해지고 부부관계도 예전 같지 않은데 우울증일까요? 최근 특별한 변화도 없는데 갑자기 이런 변화가 생겨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