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여름철 찬물이나 음료수 등 차가운 음식을 먹는 일이 늘고 있는데, 먹을 때마다 치아에 찌릿찌릿하고 시린 통증이 나타나 괴롭습니다. 시린 이 치약을 꾸준히 사용하면 개선될 수 있다던데, 치약만으로 시린 이 증상이 개선되나요?―송민규 씨(회사원·경기 수원시 영통구) 》 시…
《 Q. 어머니께서 2년 전 갑상샘(선)기능저하증을 앓은 적이 있는데 혹시 갑상샘암으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갑상샘기능항진증이나 기능저하증을 앓고 나면 갑상샘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지나요. ―박선아 씨(32·회사원·서울 성북구 정릉동) 》 갑상샘기능저하증은 드물게 선천…
《 Q. 요즘 메르스 때문에 하루하루 불안하게 보내고 있는 50대 직장인입니다. 혹시 메르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나요?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예방접종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백신들을 언제 맞아야 할까요? ―김규태 씨(회사원·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 안타깝게…
《 Q. 최근 ‘백수오’ 제품을 구매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제품에 이엽우피소가 대신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어차피 약재가 들어간 것이니 그냥 먹어도 될까요? ―김미경(주부·서울 광진구 중곡동) 》 백수오는 한방의료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은 약재는 아닙니다. 하수오…
전 세계적으로 천식 환자는 약 3억 명에 이릅니다. 소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에서 매우 흔히 발생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입니다. 천식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기침이기 때문에 자녀의 증상을 보고 단순한 감기 정도로 여기며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 최근에 틀니를 맞췄습니다. “치약으로 닦아라, 소금을 써라, 식초물에 소독해라, 주방세제로 닦아라” 등 틀니 세정에 대한 조언이 제각각입니다. 틀니도 관리를 잘해야 오래 쓴다던데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서경수 씨(부산 해운대구 안락동) 》 국내 틀니 사용자는 약 40…
《 31세 남성입니다. 올해 초 회사 입사 때 건강검진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 진단을 받았습니다. 비활동성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라고는 하지만 업무상 술자리도 많고, 최근 극심한 피로감으로 혹시 간암인지 걱정되어 문의 드립니다. ―유정민 씨(회사원·서울 노원구 하계동)》 우리나라 …
뇌중풍(뇌졸중)은 뇌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통로인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합니다. 혈관이 터져서 생긴 뇌중풍을 뇌출혈, 혈관이 막혀서 생긴 경우를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뇌중풍 환자 중 일반적으로 출혈의 경우가 경색보다 예후가 나쁩니다. 뇌중풍의 사망률은 18% 정도이며, 9%…
결혼 직전 자궁근종 발견했는데 《 올해 35세 여성입니다. 최근 들어 전에 없던 생리통이 생기고 생리 양도 많이 늘어나서 병원에 갔더니 6cm 정도의 자궁근종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대부분 수술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고 수술이 무서워서 걱…
《 최근 70대인 어머니가 욕실에서 미끄러져 엉덩이뼈가 부러졌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머니의 골밀도가 매우 낮아 골절이 심하게 발생했으며, 회복도 더딜 것이라고 합니다. 어머니 연령을 고려한 최선의 치료 방법과 앞으로 어떻게 회복을 도와드리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송민경 씨(회사원·…
《 최근 친구 중에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초기에 몸살인 줄 알고 그냥 두었다가 고생한 사람이 많더라고요. 이번 설에 무리를 했더니 몸이 너무 아픈데, 대상포진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대상포진의 증세는 어떤가요?―김혜숙(주부·경기 김포시 풍무동) 》 대상포진은 수…
어깨 관절은 엉덩이, 무릎, 발목 관절처럼 우리 몸에서 움직임이 가장 많은 관절 중 하나입니다. 어깨 관절은 크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대신 모양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관절 주변의 근육과 힘줄인 회전근개가 이를 지탱해 줍니다. 어깨 힘줄은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하다 보면 옷이 해지는 것처…
《 올해 65세 여성입니다. 최근 날씨가 춥고 건조해서 그런지 기침이 발작적으로 나고 숨이 차고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매우 끈적끈적한 가래가 잘 뱉어지지 않아 고생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선 천식 같다고 하는데, 나이가 들어서도 천식이 생기나요? 주변에서는 운동하지 말…
Q : 연말을 맞아 송년회 참석차 운전대를 잡았는데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뒤에서 달려오는 차량에 받히는 교통사고였습니다. 충격이 큰 편은 아니었고 외상도 없어 병원을 방문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다음 날부터 목과 허리에 통증이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