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과 치료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과 위중증·사망위험 예방에 중요한 수단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백신 수급에 대한 말이 많았고 먹는(경구용) 치료제도 없었으나 올 들어 국산백신 접종도 가능해지고 도입될 치료제의 종류도 늘 전망이다.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8명으로 확대된다. 그 밖에 밤 11시까지인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나 행사·집회 등에 대한 조치는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해제하는 방안 검토에 나선다. 해제할 경우 검사-치료 체계는 어떻게 바뀔지 주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방역 당국은 일상적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1급’으로 지정된 감염병 등급…
방역당국이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과 중증·사망 위험을 낮춰줄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대응 수단”이라며 5~11세 소아의 기초접종과 12~17세 청소년의 3차 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5~11세의 접종 예약은 24일부터, 접종은 31일부터 가능하다. 기초 접종 완료 후 3개월…
방역당국이 4월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해서는 기존에 시행했던 ‘해외입국자 7일 격리’를 면제하고, 방역교통망(자차, 방역택)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14일부터는 확진자 폭증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최근 소아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늘하고 있다. 특히 소아의 갑작스러운 증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가족과 보호자가 당황하게 된다. 당국과 전문 학회는 “소아의 재택치료 중 3일(72시간) 넘게 38도 이상 고열이 나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하다”며 “아이의 소변량과 소변…
코로나19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에 속하는 소아 확진자의 경우 소변량이 크게 줄거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호흡이 불편한 경우엔 의료진과 신속한 대면 진료를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아 코로나19 의료 지원 가이드라인’과 ‘보호자용 Q…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투표 관련 투표함 부실, 장시간 대기 등 논란이 발생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선관위는 7일 오전 긴급 전원회의를 열고 오는 9일 본선거일 투표관리 보완 대책을 발표했…
정부가 밤 10시까지 가능했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을 5일부터 밤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다. 다만 사적 모임 인원은 6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은 4일 “고심 끝에 밤 10시까지 허용되는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20일…
코로나19 확진 등의 격리대상 유권자는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 이튿날인 5일 또는 선거 당일인 9일 일시 외출이 가능해진다. 방역 당국은 투표일에 관련 문자를 보내 안내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 등 격리대상 유권자의 ‘제20대 대통령선거 참여를 위한…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 대해 적용 중인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3월 1일 0시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잠정 중단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3월 1일 0시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
3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인은 백신 접종력의 관계 없이 모두 수동감시로 전환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의 동거가족 수동감시 전환’에 대한 내용을 이같이 밝혔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동거…
방역 당국이 5~11세 소아 대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3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날 오전 화이자의 5~11세 소아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5-11세용)을 허가했다. 기존 …
중소기업벤처부의 1차 추가경정 예산이 종전 정부안인 11조 5000억원에서 1조 3100억원 늘어난 12조 8100억원으로 확정됐다. 중기부는 이중 12조 8000억원을 코로나 방역 조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투입한다고 22일 발표했다.1차 방역지원금 대상 320만개 …
방역당국이 18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과 유사한 수준인 사적모임 6명·영업시간 10시로 조정했다. 기존 거리두기에서 영업시간만 1시간 늘어났고, 기존 체계를 유지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밝히면서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