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새 학기 전국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692만명에게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6050만개를 무료로 지원하고,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권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은 제공 받은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이용해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저녁 가정에…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가 14일 기준 23만2086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16만명은 스스로 몸 상태를 확인,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월 중 재택치료 환자가 100만명에 달한다는 예상치를 거론하기도 했다. 확진자는 물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지원이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된다. 여기에 델타 변이보다 독성이 약한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격리 대상자도 최소화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확진자를 제외한 접촉자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달 말 13만 명에서 17만 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오미크론 변이주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역학조사 및 격리방식을 개편하겠다고 7일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6인·9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7일부터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 식당·카페 영업은 오후 9시까지, 사적모임 인원도 6인이 유지된다. 미접종자는 여전히 식당·카페를 혼자 이용해야 한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상황을…
2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고, 설 연휴가 끝나면 동네 병·의원에서도 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사흘째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대다수가 무증상·경증에 그치는 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우세한 광주, 전남, 경기 평택·안성 지역은 26일부터 선별진료소에 자가 검사키트를 통한 신속 항원검사를 도입하고 고위험군에만 우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한다. 이 지역에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확진자 검사와 치…
정부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오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 연장한다. 식당·카페의 영업은 오후 9시까지로 유지하되 사적모임 인원을 6인으로 완화한다. 다만 미접종자는 여전히 다른 사람과도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는 없고 혼자 이용해야 한다. 정부는 거리두기 연장으로 경…
미국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이 국내에서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오전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노바백스의 ‘뉴백소비드프리필드시린지’에 대해 추후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18…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초도물량 2만1000명분이 13일 오후 국내 도입되고 14일부터 환자에 처방과 투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치료제의 특성상 신속 처방과 복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자와 생활 치료센터 입소자 중 중증 위험이 큰 환자 가운데…
방역 당국이 4일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방역패스와 관련해 제기한 ‘백신 무용론’과 ‘거리두기 무용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은 그간 백신 무용론을 펼쳐왔는데 최근에는 ‘마트 등 방역패스 강화 말 안되는 9가지 이유…당장 내일부터 전면 철폐해야’…
정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꺾였지만, 여전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많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주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이날…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국내 사용 승인을 받아 다음달인 내년 1월말부터 처방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팍스로비드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했다. 정부는 국내 첫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도입되면 앞으로 재택치료 확진자 관리가 보다 수월할 것으로 …
이르면 내년 1월 중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용 알약이 국내에 들어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미국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국내 도입과 동시에 현장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먹는 치료제는 복용이 간편하고 입원…
미국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긴급사용이 승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오송 식약처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회의 결과를 밝혔다.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의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