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족, 선생님 등 평소 감사했던 사람들에게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가정의 달 선물 키워드에는 ‘소중한’ ‘마음 전하다’ 등 감사의 감성이 엿보인다. 보통 선물은 받는 사람들이 고마움을 느끼지만 가정의 달 선물은 주는 사람도 감사함을 느끼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마음을…
‘노키즈존(No Kids Zone)’을 선언하는 매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때문에 불편함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 최근 국회도 본회의장 아이 동반 출입을 요청한 데 대해 불허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국회 노키즈존’ 논란이 있었다. 이제는 아이와 보호자 …
‘연예인’에 대한 호감도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긍정 비율이 꾸준하게 증가해왔다. 2000년대 초반 초등학생의 인기 장래희망은 과학자, 공무원, 선생님 등이었다. 최근에는 연예인, 유튜버와 같은 직업이 인기다. 예능을 통해 연예인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연예인 ‘브이로그’같이 일…
3월 하면 ‘봄’과 ‘벚꽃’ 같은 계절에 대한 관심과 함께 ‘개학’ ‘입학’ ‘모의고사’처럼 새 학기 관련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취업준비생들은 ‘상반기 취업’ 준비를 위한 긴장감을 느끼는 시기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달의 감성 키워드를 살펴보면 ‘기다리다’ ‘바쁘다’ ‘기대되…
지난 설 명절에 “호칭을 바꿔보자”는 제안부터 성차별 요소에 대한 얘기들이 많았다. 빅데이터상 2016년부터 ‘친가’와 ‘외가’의 언급 비중 추이를 살펴보면 2016년에는 친가 66%, 외가 34%였지만, 지난해는 친가 57%, 외가 43%로 비중 차이가 크게 줄어들었다. 명절에 친가…
스웨덴의 사회학자 롤란드 파울센은 ‘회사에서 업무와 무관한 일에 시간을 보내는 행동’을 ‘공허노동’이라 정의했다. 사람들은 어느 요일에 공허노동, 이른바 ‘딴짓’을 많이 할까.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화요일, 금요일, 목요일, 월요일, 수요일 순으로 공허노동과 관련된 언급량이 높게 나…
사람들은 ‘새해’ 하면 ‘계획’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계획’ 외에도 새해 ‘선물’ ‘인사’ 등 지인의 안부를 물으며 새해맞이를 준비한다. 특히 지난해 ‘정리’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했는데, 새해는 새 출발의 의미로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것뿐 아니라 복잡한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가뿐하…
한 해 동안의 노고와 회포를 푸는 송년회, 회식, 모임 등이 많아지면서 술이 빠지지 않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12월이 되면 ‘술자리’에 대한 언급량이 급증한다. 2016년, 2017년도 모두 12월에 ‘술자리’에 대한 언급량이 전월 대비 45%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술…
최근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을 계기로 학교폭력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학교폭력에 대한 올해 감성 키워드는 혐오하다(7379건), 피해(2911건), 돕다(1583건), 억울하다(961건)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혐오하다’가 가장 많이 언급될 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이 컸다. 위…
최근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소비 트렌드 중 하나인 중고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9년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중고품시장 규모는 4조1000억 원대에 그쳤지만 올해는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유통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중고에 대한 긍정적인 감…
1인 미디어 시장의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1인 미디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너나 할 것 없이 1인 미디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모두가 연결되는 세상이다. 이제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하며, 소비하는 양상이 바뀌고 있다. 전 세계 영상을 언제 어디…
정부가 지난해 8·2부동산대책을 발표한 이후 8·27, 9·13대책까지 발표하면서 과열되는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집은 자산이기도 하지만 주거의 수단이기 때문에 집값이 떨어진다고 쉽게 시장에 매물로 내놓을 수 없어 팔려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은 특성이 있다. 그런…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인건비 증가, 물가 인상 등이 이어졌고 외식산업에도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다음소프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외식 관련 언급을 빅데이터로 분석해보면 관련 언급이 성장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중반 이후 줄어들고 있다. 외식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외식 횟…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하락세가 역력하다.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원인은 첫 번째 이용자 수 감소, 두 번째 신뢰감 하락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페이스북에 대한 2018년도 감성 키워드로는 1위 ‘상업적’, 2위 ‘화제’, 3위 ‘가짜’, 4위 ‘공감’, 5위 …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점가에서는 멘토나 롤모델들이 주는 막연한 위안보다는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등 제목은 다양하지만 모두 나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