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사노피,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 부문 분사가 본격화되면서 사업 특성에 맞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헤일리온은 컨슈머 헬스케어 전문 1호 기업으로 2022년 7월 GSK에서 분사했다. 한국은 …
레즈메드는 호주에서 1989년 수면무호흡증후군 치료를 위한 양압기를 최초 개발한 수면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수면무호흡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카를로스 몬티엘…
기업 간의 협력은 신약 연구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성공 요소다. 글로벌 제약 기업이 전 세계 유망 바이오 제약 기업에 눈을 돌리고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이유다. 신약 개발 파트너십은 초기 물질 발굴 단계에서부터 상용화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이뤄진다. 최근 한국MSD가 …
최근 글로벌 백신 기업 CSL 시퀴러스코리아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 쿼드’ 공급을 위해 일성신약과 전략적 판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플루아드 쿼드는 시퀴러스의 면역증강제 MF59를 포함한 4가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65세 이상 고령층 인플루엔자 예방에 사용한다. 지난해 9월…
전 세계 디지털 당뇨병 관리 시장은 연평균 23.8% 성장하고 있다. 2024년에는 약 200억 달러(약 2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당뇨병 디지털 의료기기로 꼽히는 연속혈당 측정기(CGM)와 체내에 인슐린을 주입해주는 인슐린 펌프는 인공지능(AI), 무선 송수신, …
국내외에서 암 예방은 물론 치료도 가능한 항암 백신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암 치료법보다 독성은 낮고 생존율은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모더나와 MSD가 공동 개발 중인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에게서 효과를 보였다는 중간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3∼4기 흑색종 환자…
불과 얼마 전까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으로 재임하던 이희열 대표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직원들의 존경과 신임을 한 몸에 받던 임원이라 함께 일했던 동료들의 충격이 작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대표는 세계적인 제약사와 …
문제에 대한 해결 방식을 결정할 때 다양성을 갖춘 조직은 다양한 프레임 속에서 각기 다른 시각의 위험을 예측해 낼 수 있고 이에 대처할 방안을 강구하기 때문에 실패를 줄일 수 있다.
보령 신장사업본부는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신장투석 전문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성 약물에 이르기까지 콩팥병 환자 치료에 필요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보령 신장 사업본부가 혈액투석액 용기 재활용 사업을 시작했다. 사회공헌의 사명감으로 뛰어든 …
GE헬스케어는 10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메디테크와 진단 분야의 글로벌 선두기업이다.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4만7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한다.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1만10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150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백서 ‘아태지역의 의료기술 생태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공 강화’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방해물이 아닌 기회로 인식…
이팔청춘은 옛말, 이제는 ‘오팔청춘’의 시대다. 오팔세대(OPAL, Old People with Active Life)로 대표되는 요즘 5060세대는 과거와 달리 취미나 여가활동 등을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고 젊은 층만큼이나 열정적으로 살아간다. 글로벌 눈 건강 전문기업인 존슨앤드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