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요정’ 핑클이 스케이트 보드를 탄다? 오동통한 옥주현이 스케이드 보드 위에서 날렵하게 공중회전을
강렬한 힙합 사운드가 울려 퍼진다. 장대처럼 쭉쭉 빠진 남성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한다. 유니폼을 차려입
“꼬오올, 골이에요. 한국이 브라질을 5대0으로 대파했네요.” 축구 해설위원 신문선씨의 이런 중계방송을 듣는
스포츠 게임 가운데 엽기 발랄한 걸 꼽는다면 엑스 포테이토사가 내놓은 ‘컴 온 베이비’다. 기저귀 찬 아기가 되어 별난
야구의 묘미는 시원스러운 타격과 몸을 던지는 수비, 치밀한 머리 싸움에 있다. 이런 야구의 참맛을 관중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