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종합 AD예요. 하지만 ‘계급’따질 여유가 없어요.” KBS1 ‘일요스페셜’의 팀장을 맡다가 두 달 전
2일 KBS 드라마제작국 PD들은 득의양양한 표정이었다. 한 달 넘게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던 매니지먼트사 ‘백기획
“방송시간을 철저히 지켜라!” MBC 노성대 사장은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명령’했다. 하지만 TV를 보기
KBS 2TV의 한 주말 오락프로 기획자인 P책임프로듀서는 최근 이 프로의 리허설을 모니터로 지켜보다 갑자기 초조해
한 달여 전 KBS2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의 인기코너 ‘서바이벌 미팅’의 여자 MC로 갑자기 A양이 투입된
‘이소라의 프로포즈’ ‘뮤직뱅크’ 등 쇼프로들을 촬영하는 KBS 여의도 신관 공개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꽃 아줌마’ 어디 계세요∼.” 촬영을 앞둔 SBS ‘당신은 누구시길래’(평일 밤8·55)의 제작진이 발을 동
“보안 마인드를 가져라.” 18일 나란히 가을철 프로 개편을 실시하는 TV 3사의 편성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그냥 ‘보통 꽁치’로 하면 안될까요?” 13일부터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맛을 보여드립니다’(월화 밤9·55)의
이름따라 드라마의 ‘팔자’도 달라질까? KBS가 10월 개편부터 ‘사람의 집’ 후속으로 방영하는 일일극의 제목은
‘CF스타를 잡아라’. 방송가 PD들의 ‘캐스팅 전쟁’이 CF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잘 만든 CF 한 편이 웬만한 드라마
“자, 여러분 잘 알겠지만 한 번 더. 크게 박수치면서 ‘와∼’함성, 알죠.” 매주 토요일 KBS2 ‘서세원쇼’를
TV 3사 오락프로의 ‘MC 몸값’은 얼마나 될까? KBS2 ‘서세원쇼’, SBS ‘서세원의 좋은 세상만들기’ 등 한
유아는 물론 어른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꼬꼬마 텔레토비’(월∼금 오전8·45). 천진난만한 웃
30대 중반치고는 좀 늙수그레해 보이는 옆집 아저씨의 인상. 경제학박사이지만 정치문제에도 박식한 ‘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