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개봉 때보다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은 대작 DVD영화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기획된 DVD는
DVD와 책, 아직도 한쪽에만 치우쳐 있는가. 영상, 음향, 문자를 자유롭게 오가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글만 읽는 것
《인간 원죄인 욕망. 그 욕망의 대가로 치러야 하는 파멸. ‘한 영화 두 소리’의 부부 영화평론가 심영섭씨와
“1979년 10·26 직후 전방부대의 수색대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영하 30도의 추위에 총탄이 추가로 지급되고
《‘영화 흥행은 하늘만이 안다’고 한다. 개봉 시기나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이변이 속출하기 때문이다. 올해 국
말 그대로, 손님이 가득 차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뜻이다. 영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개봉 첫날
제5회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www.resfest.co.kr)가 17∼21일 서울 연세대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영화, 음
내년 2월 제7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제 외국어영화상의 한국 출품작을 번복해 논란을 빚은 바 있는 영화진흥위원
‘캣 우먼’은 할리우드 정서를 감안할 때 쉽게 탄생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여성, 게다가 흑인 배우는 블록버스
우피 골드버그, ‘미스터 빈’(로완 앳킨슨), 쿠바 구딩 주니어, 세스 그린…. 코미디의 단골 배우들과 ‘사랑과 영혼’
멀티미디어 시대의 추석에 ‘DVD 학습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다룬 교양 DV
《가족, 친척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가위. 차례를 지내고 송편도 나눠 먹지만 연휴의 긴 저녁 시간 DVD를 함께 골라 보
아직도 DVD를 비디오나 TV 방송처럼 그저 쳐다보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면 큰 착각이다. 미국에선 PC보다 더 빨리 보급된
●장이머우, 역사로부터 도망하다 ▽심영섭=내가 ‘연인’에 대해 도무지 동의할 수 없는 해석이 뭔지 알아. 바로
‘꿩 먹고 알 먹고.’ 영화제 기간(10월 7∼15일)에 열리는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면 영화 관람에 더해 특별한 기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