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2016 더 뷰티풀 쇼’ (8월20일 오후6시·21일 오후5시|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인기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3집 ‘하이라이트’ 발표를 기념하는 콘서트. ‘뷰티풀 쇼’는 비스트가 2012년부터 펼쳐온 브랜드 공연이다. 비스트는 작년 여름 이후 1년 만인 …
●넬 ‘C’ (9월 3·4일 오후 7시|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 남성밴드 넬이 19일 새 앨범 ‘C’를 발표하며 펼치는 기념 공연. 앨범 발표 후 첫 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2년 만에 내놓는 새로운 앨범의 곡을 가장 먼저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새 앨범 ‘C’는 카오스(…
● 영화 ‘국가대표2’ (10일 개봉|감독 김종현|주연 수애·오달수·오연서|126분|12세 관람가) 2009년 흥행작 ‘국가대표’의 2편.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창단 과정을 모티브 삼은 휴먼 스토리. 수애와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등이 이끄는 이야기는 …
● 국카스텐 ‘스콜-서울 앙코르’ (21일 오후7시|서울 잠실실내체육관|120분|만7세) 6월부터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벌인 ‘스콜’의 서울 앙코르 공연. 전국투어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 매진됐다. 당시 입장권을 구하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매회 뜨거운 호응을 보…
● 마마무 ‘무지컬’(moosical) (3일 오후6시·14일 오후5시|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150분|만7세) 데뷔 2년 만에 펼치는 첫 단독 콘서트. ‘마마무’(MAMAMOO)와 뮤지컬(Musical)의 합성어인 공연 제목(moosical)에서 보듯, ‘마마무 주연의 …
● 영화 ‘덕혜옹주’ (3일 개봉|감독 허진호|주연 손예진·박해일|127분|12세 관람가)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이야기. 나라를 빼앗긴 왕조의 후손으로 일제에 의해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뒤 오랜 세월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역사와 현실에 상처 받아야 했…
영화 ‘국제시장’을 둘러싼 이념·세대 간 논쟁은 우리 사회가 여전히 현대사와 관련해 ‘불티가 날아들기를 기다리는 기름 창고’와 같은 상황임을 보여 준다. 김홍중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 사회가 아직도 현대사에 대해 합의된 기억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제…
영화 ‘국제시장’에는 한국 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흥남철수 장면에서 시작한 영화는 파독광부, 베트남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 현대사의 주요 장면들을 주인공 덕수의 삶을 통해 녹여냈다. 이 과정에서 근대화 시절에 대한 미화 여부와 5·18민주화운동 등이 빠져 있다는 점이 논란거리가…
뒷심이 무섭다. 영화 ‘국제시장’이 지난 주말 7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이르면 5일 8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개봉 3주 차에 700만 명을 넘어 지금 추세라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 100만 관객이 드물지 않은 우리 영화계. 그러나 우리 영화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재난 영화 ‘월드워Z’가 20일 국내에 개봉됐다. 전 UN조사관 제리 레인(브래드 피트)이 가족을 지키고, 좀비 바이러스 창궐이라는 재난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영화를 보다 보면 흥미로운 장면이 나온다. UN사무총장 티에리 우무토니(파나 모…
배우 민효린(27)이 달라졌다. 늘 ‘도도하다’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 그녀가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온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제는 예쁘다는 말보다 연기를 잘한다는 말이 듣고 싶단다. “제 외모 때문일까요? 도도하고 인위적일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맡은 역할도 그…
“인생의 목표라면… 우선 영화 100편에 출연하는 겁니다. 최고의 상태로 주어진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2008년 영화 ‘추격자’에서는 냉혹한 살인마로, 2009년 ‘국가대표’에서는 입양된 재미교포로, 그리고 올해 상반기 최대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의 주장처럼 인류는 원시 생물에서부터 차근차근 계단을 밟아 왔을까. 아니면 신의 간단한 손놀림으로 빚어졌을까. 과학과 종교, 철학이 매달렸던 이 영원한 숙제에 일흔 살이 넘은 거장 감독은 ‘제3의 길’을 제시한다. 영국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6일…
올해도 극장가에 ‘카레 향’이 진동할까. 인도영화 바람을 이어가는 ‘인도영화제 2012’가 3월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다. 주한 인도대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선 ‘아버지’ 등 국내 미개봉작 6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지난해 국내에선 ‘발리우드’(뭄바이의 옛 이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