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방송계의 화두는 단연 도올입니다. 기독교 단체와의 마찰이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서지문 교수의 시청평이
괴테는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는 만년의 조수 에커만에게 "돌아오지만 않는다면 여행은 멋진 것이다"고 했습니
주말이면 사각공주를 만납니다. MBC의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되는 '목표달성 토요일'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휘젓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길은 빙판으로 바뀌었고 차들은 엉금엉금 거북이처럼 기어다닙니다. 국회의원들은 미끄럼을
12월은 바야흐로 콘서트의 계절이었습니다. 가수들은 너나없이 공연장을 빌려 크리스마스나 연말 기분을 내려는 대
우선 MBC 코미디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MBC의 간판 프로그램인 '21세기 위원회'와 '전파견문
신해철이 돌아온다고 합니다. 1997년 12월에 넥스트를 해산하고 꼭 3년만이군요. 서강대 철학과를 다닌 흔적
홍석천님에게 띄운 글에서 이미 밝힌 바 있듯이, 저는 동성연애와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 자체가 부담스럽습니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쌀쌀합니다. 때 이른 크리스마스캐럴이 들려오는 걸 보니 이제 정말 겨울인가 봅니다. 어제
마돈나가 스코틀랜드 북부 도노취 대성당에서 결혼을 한다는군요. 새삼 그녀의 나이가 궁금해졌습니다. 1958년생,
퇴근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1시간 정도 KMTV와 M.NET을 번갈아 틀며 뮤직비디
찬바람이 돌기 시작하면서 프로농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저녁 밥상을 앞에 놓고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프로
'오! 수정'을 보면서 문득 프랑스의 철학자 루이 알튀세르의 자서전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미래는 오래 지속된다'
작년 겨울이었습니다. 갑자기 형이 전화를 걸어와서, '중국에서 온 편지'의 해설을 쓸 수 없겠느냐고, 이건 꼭 김형
10월 초부터 '즐겨찾기'에 추가시켜놓았던 홍석천 커밍아웃 공식홈페이지(www.comingout2000.org)를 오늘에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