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S0630 한정석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사실은 읽고나서 그리 심기가 편하지는 않군요. 일
SJS0630 한정석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사실은 읽고나서 그리 심기가 편하지는 않군요. 일단 저의 신분
12일 저녁 7시. 모두가 조바심으로 기다렸다. 서태지, 우주로부터의 귀환. 터지는 환호성과 현란한 조명. 모든
지난 주 KBS '취재파일4321'은 '문화진단'이라는 부제로 서태지를 다뤘다. 아마도 꽤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었
한마디로 이건 전쟁이다. TV화면에 펼쳐지는 눈부신 속도전. 버라이어티 쇼와 같이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
현대사회는 구경거리의 시대다. TV는 그래서 이야기보다 스펙터클을 좋아한다. 정적인 것보다는 동적인 것, 작은 것
에 희망을 거는 이유. 한없이 게을러도 좋은 일요일 아침, 늦잠에서 막 깨어나 게슴츠레한 눈에 새파란
TV 속의 짝짓기 열풍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수줍은 사랑의 '작대기질'로부터 시작된 청춘남녀의 미팅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