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끝내 여덟 종류의 역사 교과서를 모두 인정했군요. 외교통상부 대변인의 말마따다 정말 유감스런 일입
비디오로 를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로는 지난해에 봤는데 개인적으로 일본 씨름인 스모(相撲)를 우리 민속 씨름 만큼 좋아
또 일본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한 일주일쯤 머물렀습니다. 취재 핑계를 대고 간 여행이지만 틈틈이 친구들과 만나 오랜
후카사쿠 신지라는 감독이 있습니다. 1930년 생이니까 일흔이 넘은 노장인 셈입니다. 1961년에 이라는 영화로 장
은 꽤나 희한한 영화입니다. 영화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애니메이션도 아닙니다. 애매한 작품입니다. 국제적으로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郞) 감독의 영화들이 아트 선재 센터에서 상영됐습니다. 돈벌이를 목적으로 한 개봉은 아니지
일본에는 공휴일이 그리 많지 않지만 쉬는 날은 꽤 됩니다. 연말이나 천왕 생일 때 열흘씩 보름씩 확실하게 놀아버리
우리 민족의 정서를 보통 '한(恨)'이라고들 합니다. 일본 사람들이 '신명난' 민족의 기를 죽이기 위해 일부러 꾸며낸 것이라는
이제 슬슬 연말입니다. 일본 신문을 훑어보면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사 일색입니다. 영화계에 대한 기사도 마찬가지군요
실생활에서도 그렇지만, 영화 속에서도 일본 사람들을 꽤나 만나게 됩니다. 이재용 감독의 신작 는 아예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농담을 좋아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의 주인공인 사립 탐정 '사에바 료'가 심각한 표정
오랜만에 일본극장가 박스오피스를 들여다보았습니다. 같은 외국 영화가 여전히 기세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야마다
세상에는 영웅도 많습니다. 우리 나라에 홍길동이 있듯 영국에는 로빈 훗이 있고, 스위스에는 윌리엄 텔이, 미국에
지난 11월7일 오전 4시, 요시무라 고자부로(吉村公三郞) 감독이 급성심부전증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1911년 생이
우리 나라의 경우, 영화 전문지 독자와 영화 관객 사이에는 거리가 존재합니다. 그 거리는 결코 가깝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