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바닷속을 배경으로 한 해양 액션 영화는 한국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장르다. 해군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제작
수다스러운 떠버리와 어벙하기 짝이 없는 요원이 스파이가 된다면? ‘나도 스파이라니까!’하고 우기는 듯한 제
이 영화의 주인공 프랭크 (제이슨 스태덤)의 직업은 ‘트랜스포터 (The Transporter)’, 우리말로 직역하면 ‘운반자
모처럼 대작다운 무협영화 한 편이 관객과의 조우를 기다리고 있다.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의 신작 ‘영웅’이 바로 그
3년전 젊은 캐나다 감독 빈센조 나탈리가 수많은 정육면체 방(큐브)으로 구성된 미로속에 갇힌 죄수들이 출구를 찾아
곽재용 감독은 멜로를 맛깔스럽게 요리하는 재주가 있다. 그것이 21세기 신식 연인의 엽기적인 사랑법이든, 갈래머리
소심하며 지적인 뉴요커의 대명사인 우디 앨런의 영화들은 늘 비슷비슷한 면이 있지만, ‘스몰 타임 크룩스 (Small
영화 ‘체리쉬 (Cherish)’의 컴퓨터 애니메이터 조이(로빈 튜니)는 늘 따돌림을 당하는 20대 중반의 여성. 라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은 많은 영화에서 차용된 소재다. 그러나 미래도시 ‘지구라트’를 배경으로 펼쳐지
‘영웅’의 시대적 배경은 2200여년 전 전국 7웅이 할거하던 중국 춘추전국시대다. 천하를 통일해 나중에 진시황
독일 속담에 ‘모든 사람을 만족스럽게 하는 것은 아무도 할 수 없는 재주’라는 말이 있다. 이 격언을 따르기라도
뮤지컬 영화가 아니어도 음악이 영화의 중심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음악가들의 일생을 그린 영화들이 그렇다. 모차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생쥐가 있다. 크림 통에 빠졌을 때 그대로 익사하는 생쥐와, 열심히 발길질을 해 크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의 작은 마을 콜린우드. 죄수 코지모(루이스 구즈만)는 감옥동료로부터 거액을 털 ‘건
영화 ‘툼 레이더’의 모체가 된 게임 캐릭터 라라 크로프트의 에이전트는 할리우드에서 첫손에 꼽히는 에이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