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시나리오 작가, 팝 칼럼니스트, 방송 리포터로 전천후 문화활동을 해온 이무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그가 감독
달빛 아래서 공주가 왕자에게 수줍은 키스를 한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왕자가 개구리로 바뀌는 게 아닌가.
"싸구려 휴머니즘에 빠지지 말라"고 권하는 는 절대 닭살 돋는 감정 과잉을 만들지 않는다. 한국영화의 눈물 빼기
이무영 감독의 「휴머니스트」는 코믹한 상황과 엽기적인 스토리를 버무려 놓은 영화다. 군 장성출신으로 돈과 섹스에
배우 스티븐 시걸은 국내 흥행업자 사이에선 액션 영화의 ‘보증수표’로 꼽힌다. 그의 인기는 성룽(成龍)이나 아
‘인디안 썸머’는 최근 상영작인 ‘선물’과 여러 모로 비교되는 영화다. 구체적인 상황은 다르지만 두 영화는 모두
일본영화 ‘카오스’(Chaos)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만 결국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앞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는 법원 안팎을 넘나드는 이상한 멜로 영화다. 스릴러라고 할 수도 있다. '안'에선 치열한 법정 공방전이 펼쳐지고
감옥을 빠져나온 식인마(食人魔) 렉터 박사가 여전히 매력적일까. 10년전 아카데미 5개부문을 석권했던 ‘양들의
죽음의 문턱에서 만난 변호사와 여사형수 간의 이루지 못한 사랑. 고전적이면서도 극단적인 소재를 내세운 「인
‘쉘 위 댄스’와 ‘으랏차차 스모부’의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팬시 댄스’는 염불보다 잿밥에만 관심있는 승려
영화 촬영을 위해 일본 히로시마에 온 프랑스 여배우인 그녀(엠마누엘 리바)와 일본 건축가인 그(에이지 오카다). 각자 배
비릿한 바다 내음 물씬한 인천. 지지리도 못난 놈이란 표현에 딱 어울리는 남자가 있다. 이름은 이강재. 직업은 명
할리우드 최고의 남녀 스타 브래드 피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함께 출연하는 영화라면 흥행을 걱정할 필요는 없
갱단의 어리숙한 조직원 제리(브래드 피트)는 멕시코에 가서 전설의 총 ‘멕시칸’을 찾아오라는 지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