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게 영화가 해야 할 일의 전부라고 한다면 는 성공적이다. 그림처럼 예쁜 집, 사탕처럼 은근히
중동(‘알라딘’)과 중국(‘뮬란’), 신대륙(‘포카혼타스’)을 거쳐 아프리카(‘타잔’)까지 건재했던 디즈니
20일 개봉될 영화 ‘눈물’(감독 임상수)의 운명은 얄궂다. 태어날 때부터 장선우 감독의 ‘나쁜 영화’(1997년)
그가 돌아왔다. 지난해 ‘글래디에이터’에서 막시무스 장군 역을 맡은 배우 러셀 크로에게 흠뻑 반한 팬이라면 ‘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식은 "남 주긴 아깝고 제 손 안에 데리고 있자니 버거운" 그런 존재인가 보다. 는 제목으로
은 임상수 감독이 발로 뛰며 쓴 시나리오를 영화로 옮긴 것이다. 를 연출할 때도 실제 여성들의 성적 체험을 취재 노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는 ‘여자들이 원하는 것’이라는 뜻의 제목처럼, 여성관객을 겨냥한 ‘여성용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극한상황을 보여주기 위해 심해와 우주공간을 지나 무의식과 가상공간까지 헤집고 다닌다. 반
-죽음의 산 K2와의 사투 그린 산악 블록버스터 의 리뷰 2편을 함께 싣는다(편집자 주)- 리뷰 1.말 안 되도 재미있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일상에서 있을 법한 평범한 남녀의 연애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 남녀 주인
깊은 우물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손상된 어린 소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경찰은 양쪽 다리의 길이가
로봇과 어린이들의 우정을 그린 SF 모험영화. 일본의 신예감독 야마자키 타카시의 첫 번째 극장용 영화로 로봇 제작
남자 간호사 그렉 퍼커(벤 스틸러)는 여자친구 팸(테리 폴로)에게 청혼하려는 순간, 팸이 여동생의 남자친구가 예의바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What Women Want?)" 만일 가 그 해답을 모두 알려줬다면 남자들만 좋을
올 겨울 극장가를 온기로 달구고 있는 멜로물 개봉행진에 새해벽두 가세하는 사랑 이야기다. 박흥식 감독의 데뷔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