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서 날아온 색다른 신비주의 영화 의 리뷰 2편을 함께 싣는다(편집자 주). 리뷰 1. 마술적 신비주의
은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영화 속에서 웃기거나 싸우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 직성이 풀렸던 박중훈은 생전
어릴 적 즐겨 먹던 바나나 우유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로 시작하는 TV 만화영화「캔디」,그리고 서
사내 아이들은 국적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면 '오만불손한' 성기의 반란을 경험한다. 은 알 건 다 아는 나이지만 마음대
의 배경은 후빌(Whoville) 마을. 이곳에 살고 있는 종족의 이름은 후(Who)다. 마을과 종족의 이름이 '누구(Who)'를 지
재미교포 이재한 감독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감독이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12살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
‘순애보(純愛譜)’는 제목부터 멜로드라마의 외피(外皮)를 쓰고 있지만, 정작 멜로가 시작되려는 무렵에 영화가 끝
환상적이면서 다소 몽환적이기도 한 분위기를 최대한 살렸으나 일관되게 사랑을 화두로 삼은 영화다. 광활한
충격적 반전으로 영화 역사상 흥행 10위를 기록한 ‘식스 센스’(1999년)가 그랬듯,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차기작 ‘
는 첫 사랑의 고백 같은 영화다. 완결된 사랑은 쉽게 무감각해지지만 첫 사랑의 고백이 이뤄지기 전까지의 사랑은 신
‘웰컴 미스터 마꾸도르나르도’(‘웰컴 미스터 맥도날드’를 왜 이렇게 부르는지는 영화를 보면 안다)는 25년간 성
‘브링 잇 온(Bring It On)’은 ‘잘해봐!’라는 제목의 뜻처럼, 시종일관 명랑한 태도로 ‘잘 해보려고’ 애를 쓰
‘인랑(人狼)’은 1960년대 전공투(전국공동투쟁대회)의 극렬시위로 어지러웠던 일본의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우울
“인생의 두 기쁨은 육체의 기쁨과 문학의 기쁨.” 일본 중세시대의 궁녀 세이 쇼나곤이 쓴 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시선 1. 김재범 기자가 바라본 "일본 현대사 그늘에 가려진 불행한 사랑의 우화" 각종 국제 영화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