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공희지, 직업은 성우 겸 문화센터 강사. 조는 수강생은 ‘헤드락’과 ‘새우꺾기’로 깨우고, PC방에서 미성
31일 오후 1시 대전 중구 동산중 3학년 9반에는 신참 교생 한 명이 들어섰다. 그가 오른쪽 가슴에 단 파란색 명패에는
늦바람이 무서운가. 나이 50이 넘어 영화 ‘지구를 지켜라’로 스크린에 첫 데뷔한 백윤식(56)은 이 영화 속에서 철
“지구인인가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어처구니없는 질문이지만,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본 사람이라면 누
충무로에서 배용준의 영화 데뷔 소식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젊은이의 양지’ ‘겨울 연가’ 등 TV 드라마를 통해
둥글넙적한 얼굴, 눈가의 잔주름이 비치는 30대 후반, 배우치곤 펑퍼짐한 몸매. ‘나의 그리스식 웨딩’(원제 My
《약간 비뚤게 눌러 쓴 사냥 모자. 낡은 청바지에 헐렁한 재킷. 길고 가는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워진 담배에선 흐릿
평소 웨인왕의 작품을 즐겨보던 관객에게 영화 ‘러브 인 맨하탄’(원제:Maid in Manhattan)은 의외다. 영화 ‘
26일 강원 횡계의 한 목장. 아직 봄이 오지 않은 그 곳에는 1m가 넘는 눈이 쌓여있었다. 산등성이에 위치한 목장에
2월11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대지극장. 그의 작업장은 해가 들지 않는 극장 뒤켠 허름한 가건물에 자리잡은 터라 바깥
《신인 배우 박해일(26)이 주는 인상은 식물성이다. 가늘고 긴 몸집에 울림이 좋은 목소리,불안하고 슬픈 듯한 기운과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가장 많이 받을 것 같은 남자 배우를 고른다면? 단연 휴 그랜트다. 가볍고 무책임해도
《긴 장발과 허름한 티셔츠, 그리고 청바지. 꾸미지 않아도 70년대 풍의 캐주얼 복장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
“감독으로 20년 동안 16편의 작품을 만들면서 유명해지기도 했고, 제작을 겸하면서 깡통을 차 보기도 했다.… (중
영화배우 김하늘이 요즘 자주 듣는 말은 “많이 망가졌다며?”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그를 보고 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