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조선인들이 앓던 병 중에는 ‘소문’이라는 병도 있었다. 개항 후 밀려온 이방인들과 낯선 문명은 당시 조선
북한 용천 참사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북한식 표현을 빌리면 ‘1t짜리 폭탄 100여개가 한꺼번에 터진 듯한’ 강력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행보가 당당하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한 그는 로마노 프로디 유럽
조갑제 월간조선 대표이사 겸 편집장이 용천역 폭발사고로 고통 받고 있는 북한동포 돕기 운동을 비판하고 나섰다. 조
폐허로 변한 주택가, 그리고 지붕이 완전히 날아간 용천소학교. 용천 폭발참사의 현장사진을 보면서 한편으론 가슴
사진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북한 용천 참사의 생생한 모습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1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북한이 용천 참사 이후 이례적으로 빨리 사고 내용을 공개하고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했다. 재난을 숨기기보다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