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지난주 장성 인사 비리에 대해 “적법한 수사는 보장돼야 한다”며 “여론의 힘을 빌려 수사하는 관
육군 장성 진급 심사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주장을 담은 괴문서가 살포된 지 보름 만에 군 검찰이 중간수사 결과를
대한민국 군(軍)은 ‘무능과 불신의 표본’이 되려는가? 몸집은 커지지만 머리는 점점 비어가는 것은 아닌가? 제대
장성 인사비리 의혹 파문에 책임을 지고 사의(辭意)를 표명했던 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이 내년 4월까지 총장직을 지킬
남재준 육군 참모총장이 어제 장성 진급비리 의혹 파문의 책임을 지고 사의(辭意)를 표명했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
“지난달 육군 장성 인사에서 대규모 비리가 저질러졌다”는 내용을 담은 ‘괴문서 파문’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진상이 밝혀지지 않을 경우 이들을 영원히 똥별, 돈별, 식모별로 취급하겠다.”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인근에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