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 글로벌 교육은 수업이나 적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는다. 외국인 학생 창업도 지원한다. 한양대는 지난해 6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글로벌 창업숙’이란 창업공간을 조성했다.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글로벌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한양대의 글로벌 창업숙은 학생…
한양대는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식당에 ‘할랄 푸드 코트’를 만들었다. 할랄 푸드는 이슬람 율법상 무슬림들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식품을 뜻하는데, 캠퍼스에서 할랄 푸드를 쉽게 구할 수 없어 애를 먹는 무슬림 학생들을 배려해 만든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일주일에 나흘, 매일 …
한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판단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얼마나 많은 해외 대학과 자매결연 수준의 관계를 체결했는지가 그중 한 가지가 될 수 있다. 또 얼마나 많은 재학생이 해외 대학에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지도 중요하다. 국내 재학생이 해외에서 공부하도록 지원…
외국인 유학생 10만 명 시대를 맞아 한양대는 양적인 국제화 확대뿐만 아니라 국제화의 질적 도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은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한양대 계열별 특성화 ‘다이아몬드7’ 학과의 합격생은 직전 학기 학점 평균이 3.5점이 넘으면 누구나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다이아몬드7 학과는 △융복합 정보기술(IT) 전문가를 양성하는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미래에너지…
정재찬 한양대 입학처장(사진)은 “한양대는 지난해 합격자 배출 순위로 기술고시 1위, 변리사 4위, 행정고시 4위 등을 기록했다”며 “이번 모집에서도 창의, 소통, 통섭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수험생들에게 2018학…
한양대는 2018학년도 신입학 전형을 통해 총 2816명(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학생부교과전형의 면접이 폐지됐다는 점, 그리고 논술전형을 통해 의예과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이다. 학생 부담 확 낮춘 수시전형 먼저 부문…
한양대의 건학이념은 ‘사랑의 실천’이다. 한양대는 1994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만들었다. 올해는 ‘사회혁신센터’를 설치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봉사를 시작했다. 단순 봉사를 넘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양대의 이런 노력은 올해 …
‘ 제4차 산업혁명’의 저자 클라우스 슈바프는 “4차 산업혁명에서는 기술 혁신의 빠른 진보 때문에 노동자가 새로운 능력을 배우고 다양한 문맥 안에서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숙련도 높은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고 창출하는 능력을 갖…
한양대는 인공지능(AI), 로봇·자동화기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10개 분야의 교수를 상시 초빙하고 있다. 기존의 학과 중심 모집에서 탈피해 우수한 교수와 연구진이 있다면 적극 영입하고 독립적인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갈수록 여성의 역할이 늘고 사회적인 목소…
한양대 동문이 대표로 재직 중인 스타트업 기업(설립 7년 미만 기업) 수만 2266곳(2016년 12월 기준)에 달한다.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수다. 한양대는 최근 중소기업청의 2017년도 입소(立所)형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돼 연간 23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
한양대 출신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기업의 수가 1만177개에 달해 국내 대학 중 기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양대의 ‘2016 한양동문기업 성과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한양대 출신 CEO가 운영하는 1만177개 기업에는 57…
불황이 지속되면서 창업시장에도 불경기의 여파가 불어오고 있다. 작년 한 해만 592개가 넘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사업을 중단하게 되엇다. 2009년 이후 최다 수치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에 의하면 2013년 상반기 프랜차이즈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하회한 87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 상권은 각각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터미널 시설 이용객이 주 소비층이지만 강남권 중심부에 있어 주변 사무실 종사자나 쇼핑객도 많이 찾는다. 하루 10만 명을 넘나드는 고정 소비층이 있어 상권의 입지 경쟁력은 매우 뛰어나다
《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사무실 밀집상권이 있다. 바로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 옆에 조성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이다. 신분당선 개통(판교)과 대형 미디어기업들의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