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길음로13길 길음뉴타운. 지하철 4호선 길음역에서 내려 끝도 없이 펼쳐진 1만2000채에 이르는 삭막한 아파트 단지가 이어진다. 그러곤 갑자기 1856m² 규모의 ‘푸른 농장’이 눈에 들어온다. 6.6m²씩 구획된 160여 개 텃밭에는 상추, 열무, 시금치, 치…
청계고가 삼일고가 원남고가도로, 황학동 도깨비시장, 육당 최남선(六堂 崔南善·1890∼1957)과 빙허 현진건의 고택,
《‘하선동력(夏扇冬曆)’이란 옛말이 있다. 여름엔 부채, 겨울엔 달력이 선물로 제격이라는 뜻. 달력은 아직도 연
11일 오후 7시반, 20여m에 걸쳐 가로수 조명이 설치된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퇴근길 직장인들은 봄날 벚꽃놀이를 나온
“사람과 역사에 무례한 서울의 건축물!” 최근 한국건축가협회가 서울 도시건축의 문제점을 이같이 지적하고 그 대
서울 강북에서 유일하게 연탄을 찍어내는 곳, 1968년부터 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온 곳, 동대문구 이문동 삼천리연탄
“아파트에 이런 조형물이 들어서다니, 조각공원에 온 것 같아요.” 입주가 한창인 20일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국조류보호협회의 김성만 회장이 철망 문을 열고 들어가 “배가 많이 고프구나”라면서 팔뚝만 한 생선을 던져주었
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서울 종로구 사직동 인왕산 기슭의 국궁장(國弓場·활터) 황학정(黃鶴亭). 허리춤에 화살을
24일 낮 12시 정각, 서울시청 앞 덕수궁 대한문. 건너편 시청사 정면에 걸려있는 대형 시계에서 보신각 종소리가 1
“드라마 ‘대장금’에 나오는 음식을 어디 가면 먹을 수 있나요?” “궁중음식 요리법을 배우고 싶은데 어디로
9일 오후 서울 한강 선유도공원 내 ‘녹색 기둥의 정원’. 지붕이 사라지고 폐허처럼 남아있는 콘크리트 기둥 사
중국 삼국지의 영웅 관우를 기리는 사당인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동묘(東廟). 원 이름은 동관왕묘(東關王廟)로, ‘동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4층 콘퍼런스홀. 서울시가 주최하는 ‘조선조 과거 재현 행사’(10월 5일
18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달력 전문제작업체 한일문화의 인쇄공장. 대형 인쇄기에서 내년 달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