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홍콩에 근무할 당시 골프를 치기 시작했다.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 목적으로 치다보니 골프에 대한 기초
해마다 코스를 변화시켜 항상 새로운 이포CC. 나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다. 내 골프 인생의 모든 기
‘빽빽한 수림과 덤불 바위들로 뒤덮인 원초적 자연’. 제주CC는 이국적인 매력을 한껏 간직하고 있는 오랜 전통
사람이 활동하기에 가장 쾌적한 곳은 해발 300m에서 400m라고 한다. 바로 그런 곳에 위치한 세븐힐스GC(경기 안성).
20년만의 폭설이 백두대간을 하얗게 뒤덮어버린 올 겨울. 사랑하는 골프를 못하게 만드는 이 겨울이 나를 슬프게
‘마스터스의 빠른 그린과 US오픈의 깊은 러프’. 태영CC를 찾을 때마다 마치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기분이다. 하
한번 가보면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이 있고 그 반대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골프장도 있다. 나에게 동진CC(경기 이
‘도전할수록 그 어려움에 매료된다’. 경기 용인 내사면 오봉산 능선에 언덕과 연못 벙커를 절묘하게 가미해 만든 아
제일CC에 가면 클럽하우스 앞마당에 ‘祖國山河 心淸體健’이라 새겨진 비문을 보게 된다. 후손에게 마음의 고향을
나에게 골프장은 언제나 도전의 장이다. 불가피하게 라운드를 못하게 된 날은 하루종일 스트레스가 쌓이고 도무
내가 오크밸리CC를 좋아하는 것은 마치 보석상자의 뚜껑을 여는 것처럼 현란한 즐거움의 빛깔들이 나를 황홀하게
11월 9일 곤지암CC. 기온은 뚝 떨어졌지만 바람 한 점 없는 날이어서 쾌적한 라운딩을 했다. 마지막 홀을 끝내고
후삼국시대 ‘비운의 왕’ 궁예의 생모가 세상과 인연을 끊고 살았다는 칠현산. 조선시대에는 어사 박문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