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책의 향기’가 선정한 하반기 ‘올해의 책 10’을 고르는 일은 올해 7∼12월 선보인 책 가운데 ‘책의
지난해 뉴욕타임스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논픽션 ‘화이트 시티’(B1)를 이번 주 ‘책의 향기’ 머리
‘대륙을 질주하는 검은 말 후진타오’를 이번 주 ‘책의 향기’ 머리기사로 싣습니다.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장쩌민이
맹수의 이빨도, 달리기 실력도 갖추지 못한 인간을 오늘날 지구의 지배자로 끌어올린 요인은 무엇일까요. ‘똑똑
혼란에 빠진 이라크전 상황이 신문 방송 인터넷을 통해 그때그때 전해져 옵니다. 컴퓨터 게임방에 설치된 TV를 통해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상경하는 역귀성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그래도 여전히 발그레한 달빛 아래 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내용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B3면 ‘내 어머니의 등은 누가 닦아 드릴까’는 우편집
미국 9·11테러 3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이번 주 눈에 얼른 들어온 책 가운데 ‘제국의 꿈 작전 911’이 있었습니다.
“왜 스스로의 실책과 국가의 허물에 대해선 거론하지 않습니까.” 내정에 실패한 광해군의 한계를 직언했던 조
‘책의 향기’ 팀은 ‘참살이(웰빙)’와 ‘은퇴’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최근의 흐름에 비춰 ‘피스 오브 마인드
22일로 덩샤오핑(鄧小平) 탄생 100주년을 맞습니다. 중국 안팎에서 그에 대한 조명이 일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바닷물에 몸을 담그기에는 수온이 낮은 날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휴가는 책과 함께 보내는 게 어떨지요.
“우리 부모들 세대에서는 없어서 저절로 해결되었던 것이 내게는 ‘있기 때문에’ 씨름하면서 선택해야만 하는 문
미국의 한쪽 끝에 ‘화씨 9/11’을 만든 마이클 무어 감독이 있다면 다른 한쪽 끝에는 신탁(神託)을 하듯 미국의 국가정
만주족이 청(淸)제국을 세웠을 때 한족(漢族)의 눈에는 실력도, 자격도 갖추지 못한 미숙한 신진세력의 발호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