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간된 연세대 허경진 교수의 ‘허균평전’을 읽다보니 연암 박지원이 허균을 일러 다음과 같이 말한 게 나왔
세계적인 서평지라면 1896년 뉴욕타임스의 문예면 부록으로 처음 발행되기 시작한 미국의 뉴욕타임스 북리뷰나 1902
19세기 후반에 서울을 여행한 모리스 쿠랑은 ‘조선문화사 서설’에서 “서점은 전부 도심지대에 집중돼 종각부터
살아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티베트 성자 밀라레빠 얘기만큼은 영 잊히지 않는다. 대학 때 밀라레빠의
천재수학자 존 내쉬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뷰티풀 마인드’에는 정신분열증에 걸린 내쉬를 진단한 어느 법정
허영섭의 ‘조선총독부’를 보면 그 건물 청사를 기초 설계한 폴란드 출신 게오르그 드 라론드가 등장한다. 술주정뱅이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담헌 홍대용은 시계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다. 그의 삶에서 시계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29
지난 2월, 월북 시인 오장환의 전집이 출간됐다는 소식에 얼른 책을 구해 보았다. 오장환이 경영했다는 서점, ‘
대한제국 말기 서울에 머물렀던 미국인 허버트의 ‘대한제국멸망사’(집문당)를 읽다 보면 영국인 배즐 홀이라는 이름이
조선 후기 사람 박제가는 ‘벽(癖)’이란 ‘질병과 치우침으로 구성돼 치우치는 병을 앓는다는 뜻’이라고 말한 바